세계 / Global

日산케이, 가짜뉴스 들통나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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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주둔 미군 해병대의 일본인 구출 소식을 전한 지난해 12월 12일자 산케이신문 기사. ‘일본인 구한 미군 병사. 오키나와 두 신문은 묵살’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반(反)미군 으로 물든 지역 미디어가 (미군의 선행)을 묵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구출 뉴스는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우익 성향의 일본 산케이신문이 일본인 남성을 구한 오키나와(沖繩) 주둔 미군 해병대원의 미담을 보도했다가 ‘가짜 뉴스’로 밝혀져 기사를 취소하고 사과했다. 특히 산케이는 이를 보도하지 않은 다른 오키나와 지역 언론사들을 향해 “보도기관 자격이 없다. 일본인으로서 수치”라고 맹비난했던 터라 신뢰성에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폐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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