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국계 미국인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북미 정상회담에 쓴소리를 했다. 존 조(한국명 조요한)는 6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같은 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김정은이 어떤 행동을 할 장려책이 없다(되지 않는다)"며 "트럼프는 두 나라 국기를 나란히 걸어 놓음으로써 김정은에게 이미 정통성을 부여했다"고 비판의 의견을 게재했다. 존 조는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존 조를 향해 "트럼프가 싫다고 무조건적인 비판만 하는 건 옳지 않다" "미국인이 한국전쟁에 대해서 뭘 아느냐" "트럼프 안티 짓으로 평화 분위기에 재 뿌리지 마라"는 댓글을 달았다.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존 조는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엔터프라이즈호 항해사 '술루' 역을 맡아 얼굴을 널리 알렸다. 한편 존 조는 올 8월 영화 '서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시네마 섹션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데니스 로드맨, 북미정상회담에 “모두 날 비난했지만 오늘 역사적 만남” ▶정윤철 감독 “김부선 사태 번짓수 어긋” vs 공지영 작가 “당신은 몇류?” 설전 ▶[이슈와치]“탄생이 구설수” 이미소·조윤경, 몰매 맞는 딸들 ▶‘동상이몽2’ 추자현 건강이상설 언급 “걱정 뚝, 쾌유 중” ▶[뮤직와치]“빌보드 네 덕분” 방탄소년단 ‘땡’, 헤이터들에게 전한 사이다 헌정곡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한국계 미국인 존 조 "김정은에 정통성 부여" 북미정상회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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