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11.14.월.행사시작(09시)이후] 질병관리청, 아세안 회원국 대상 감염병분야 초청연수 및 국제컨퍼런스 실시

질병관리청, 아세안 회원국 대상 감염병분야 초청연수 및 국제컨퍼런스 실시

- 미래 팬데믹 공동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강화 - 

- 주요 내용 -

□ 아세안 회원국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초청연수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 질병관리청, 보건소 등 한국의 감염병 위기대응 최일선 현장 방문

 ○ 국제사회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이행방안 도출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2022년 11월 14일(월)부터 23일(수)까지 ‘2022년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초청연수 및 국제컨퍼런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동남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10개국 협의체

□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사업은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역이 많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 감염병 유입의 방지와 국제적 대응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붙임 1 참고)

□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10월에 온라인 연수에 참여했던, 아세안 10개국의 보건·방역당국에서 감염병 정책을 담당하는 고위급 공무원과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아울러 초청연수 마지막 날인 11월 23일(수)에는 연수 참가자 22명과 유관단체 및 학회, 국제기구 및 국제보건 ODA*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 : 공적개발원조 

□ 초청연수의 세부 편성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온라인 연수에서 학습한 ‘감염병 위기대응 관련 세부 분야별* 현장 사례’ 중심의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며, (붙임 2 참고)

    * 국제연수 분야 : ①긴급대응(Emergency Management), ②실험실 체계(Laboratory System), ③현장역학조사(Field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 질병관리청 내의 여러시설*을 견학하고, 최일선 검역 현장인 국립인천공항검역소도 직접 방문한다.

     * 긴급상활실, 감염병진단분석센터, 생물안전3등급 실험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국가병원체자원은행

 ○ 또한 지자체 감염병 진단분야의 전문기관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지역사회에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남양주 풍양보건소 및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을 방문하여 실제 환자 관리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 이와 더불어 감염병 치료, 진단, 연구 분야의 대표적인 민간 파트너 기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 서울아산병원, 씨젠 의료재단,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 현장 학습 교육이 종료되면, 현장 견학 사례를 분석하고, 각 국의 현황을 공유하는 ‘사례연구’ 활동을 통해, 지난 온라인 연수기간 중 직접 작성한 액션플랜(AP, Action Plan) 내용들을 보완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

□ 아울러 11월 23일(수) 오후 1시부터 실시하는 국제컨퍼런스는 오프라인 행사(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로 진행하며,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소통망(유튜브 채널 아프지마 TV)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생중계 사전등록: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컨퍼런스 공식 사이트 (https://aricrid.com)

 ○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온라인연수 및 초청연수의 성과와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관리와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

□ 국제컨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감염병 대응과 국제협력(Part 1), ▴한-아세안 보건분야 협력체계 구축(Part 2),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Part 3)으로 구성된다. (붙임 3 참고)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광택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직무대행의 환영사와 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영상)가 있을 예정이며,

 ○ “감염병 대응과 국제협력(Part 1)”을 주제로 이종구 서울대 교수, Babatunde Olowokure WHO 지역 응급대응국장,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 이어 “한-아세안 보건분야 협력체계 구축(Part 2)”을 주제로 ▴한국의 감염병 대응현황 및 제안사항, ▴K-Health 전략기획사업 소개, ▴아세안 역내 감염병 대응현황 및 제안사항, ▴아세안 국가별 감염병 대응현황 및 제안사항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 마지막 순서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Part 3)”이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의 효과성 제고 방안, ▴분야별 감염병 대응 전략(실험실, 감시체계 및 정보분석, 역학조사), ▴감염병 대응에 대한 역내 협력 이행방안 도출에 관한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 질병관리청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세안 국가별 현황, 올해의 교육·훈련 성과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동 역량강화 사업의 발전방향 및 협력방안을 토론하여, 한국과 아세안 각 국가 간에 감염병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연수에 참여한 아세안사무국 Ferdinal M Fernando 보건과장은 “올해 진행되는 감염병대응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아세안 회원국이 모두 참여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미래 감염병 위기상황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각 국가를 대표하여 참석해주신 보건부 관계자분들을 환영하며, 올해 첫 시작한 한-아세안 사업의 마지막 일정인 초청연수와 컨퍼런스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인재원과 협력하여 공공, 민간의 감염병 대응 분야 현장 견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하며, 

 ○ 또한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미래 팬데믹 대비 역내 보건협력 공조체계가 보다 견고히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 사업 」 개요

         2.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초청연수」교과목 편성안

         3.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 컨퍼런스」일정

         4.  국제 컨퍼런스 축사·기조강연 등 관련 사진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