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외교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준비 제1차 관계부처회의 개최

□ 외교부는 3.16.(목) 오전 15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송인창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국제협력대사(셰르파)** 주재로 ‘G20 정상회의 준비 제1차 관계부처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하였다.

    * G20은 국제경제협력을 위한 최상위 협의체(premier forum for international economic cooperation)로, 2008년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총 17차례 정상회의 개최(2010.11월 서울 개최)

    ** G20 셰르파(Sherpa)는 자국 정상을 대신하여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역할로, 셰르파 회의에 참석하여 당해 G20 전체 의제 관련 논의를 총괄·조율하고,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정상선언 문안 작성 시 사전교섭 활동 수행

  ㅇ 금번 회의에는 외교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국민권익위원회, 질병관리청 등 총 15개 부처의 담당자 약 20명이 참석하였다.

  ㅇ 특히, 금번 관계부처 회의에는 재무 트랙 담당관이 참석함에 따라, G20 셰르파 트랙과 재무 트랙 간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G20 의제 논의 프로세스는 셰르파 트랙과 재무 트랙으로 구분

□ 3.30.(목)-4.2.(일) 예정된 제2차 G20 셰르파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금번 회의에서는 금년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및 G20 프로세스 전반에서 우리의 역할과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송 대사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응 방향, △디지털·기후변화·개발협력·여성 등 공통의 사안에 관한 부처간 조율 강화, △G20 내 참여그룹(Engagement Group)과의 협력 필요성을 설명하고, G20 내 각 실무그룹(WG)을 담당하는 부처들 간 공조 유지를 당부하였다.

  ㅇ 각 참석 부처들은 소관 의제 관련 실무그룹 회의 논의 동향 및 분야별 G20 정상회의 성과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향후 대응방향 및 부처간 협업·소통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금번 회의를 통해, 9.9.(토)-10.(일) 예정된 G20 정상회의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모든 관련 부처가 협업하기로 하였다.

  ㅇ 아울러, 외교부는 우리가 G20 차원의 공조 논의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업 체제를 유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1. 2023년 G20 주요 고위급회의 일정

       2.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