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위대한 역사를 되새기고, 밝은 미래를 기약합니다.'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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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08:11
'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위대한 역사를 되새기고, 밝은 미래를 기약합니다.'?
???????????? -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개최 -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억하는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행사’를 오는 3일(일) 오전 11시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o 이날 행사는 각계대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o 우선,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한일 학생들의 충돌이 도화선이 되었으며,
? o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하여 이듬해 3월까지 전국의 300여 개 이상의 학교와 54,000여 명의 학생들이 동맹휴교와 시위운동에 참여하였다.
□ 당초, 기념행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실시하였으나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점을 고려하여 2018년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격상*하여 거행하고 있다.
??? *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 ‘18.11.2.」- 국가보훈처(기념식), 교육부(계기행사)
? o ‘함께한 역사,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고비마다 청년학생들이 하나 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든 위대한 역사를 되새겨,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아울러, 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인 학생이 만들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기념행사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당시 운동에 참여했던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 o 특히, 전국 시?도 대표 학생 300여명과 해외학생 20여명도 함께하여 학생독립운동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제90주년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학생의 날’ 노래 제창 등으로 구성하여 50분간 진행된다.
? o 우선, 식전행사로 학생독립운동기념탑(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전국 학생대표 14명이 주요인사 및 생존 애국지사와 함께 나란히 참배를 진행하여, 미래세대에게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상징적 행사가 될 전망이다.
? o 기념식에서는 전문사회자를 대신하여 남녀학생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특히 애국가 제창 시에는 전국의 대표학생 16명이 애국가를 선도한다.
? o 기념공연 제1막에서는 ‘함께한 역사’라는 주제로 학생독립운동 출신학교 남녀 고등학생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의 발생과 전개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대한민국의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했던 학생의 위대한 역사에 대해 되짚어본다.?
????? - 스토리텔링 중간에는 정의를 위해 함께 싸우자는 내용의 ‘우리는 하나’를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노래한다.
? o 기념공연 제2막에서는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함께하는 미래’ 관련 사례들을 스토리텔러가 소개하며, 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앞장섰던 학생들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특히,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2019 ‘고등래퍼 3’ 준우승자인 강민수 군이 출연하여, 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직접 작사·작곡한 “난세의 영웅, 대한민국 만세‘ 랩을 기념식장에서 처음 선보임으로써 그 의미를 더한다.
????? - 대합창으로는 가수 서문탁,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버터플라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 o 끝으로, 참가자 모두 일어서서 ‘학생의 날’ 노래 제창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한다.
□ 한편, 보훈처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학생독립운동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고, 역사적으로 재평가 받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 o 전국 각지에서도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학생독립운동 계기로 ‘청소년 독립페스티벌’, ‘전국 학생 문화예술 축전’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