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종자" 함께 지켜 나간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종자" 함께 지켜 나간다
- 산림종자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중복보존 협약(MOU) 체결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윤석범)는 5월 30일(금), 안전한 산림종자 보존?관리를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백두대간 글로벌시드볼트)과의 "산림생명자원(산림종자)" 중복보존 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생산·저장하고 있는 산림종자 12수종(100점)*을 시드볼트에 장기 중복보존을 하게 되며, 산림종자의 저장기술 개발 등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추진하고 중장기 보존연구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 산림종자 12수종 : 소나무, 잣나무. 편백, 물오리나무, 루브라참나무 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 국가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를 위해 수집, 보존을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채종원을 조성 관리하여 우수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 우수종자 : 유전적으로 우수한 수형목에서 생산된 채종원산 산림종자

윤석범 센터장은 "국가 중요 자산인 산림종자를 시드볼트에 중복보존 함으로써 천재지변, 국가위기 상황 등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국가산림생명자원의 보존·관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