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정신병원·시설에 대한 사전 감염예방 및 치료역량 강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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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11:27

정신병원·시설에 대한 사전 감염예방 및 치료역량 강화
- 집단 감염 발생 요양병원에 긴급현장대응팀 파견 등 신속 대응
- 주말(1.2.∼1.3.) 수도권 이동량 직전 주 대비 5.2% 감소, 거리 두기 적극적 동참에 감사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학원·교습소 방역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최근 서울시가 택시・버스회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하여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냈다고 언급하였다.
○ 대중교통은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좁은 공간에 밀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다수의 승객들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하면서,
- 각 지자체에게 서울시의 사례를 참고하여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 실시, 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버스・택시 기사휴게실, 기사식당 같은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도 강화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정 본부장은 강제 출국 처분을 받은 외국인이 출국 전 임시로 머무르는 외국인보호소에 대한 방역관리가 미흡하다고 강조하였다.
○ 특히,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함께 생활하며, 내부에서 마스크도 쓰지 않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 법무부에게 구치소 뿐만 아니라 외국인보호소와 같이 3밀 환경으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1.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 1월 6일(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2.31.~1.6.)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5,83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833.4명이다.
* 임시 선별검사소 확진자 수(12.14.∼1.6.) : 2,506명
○ 수도권 환자는 574.4명으로 전 주(708.6명, 12.24.∼12.30.)에 비해 감소하였고, 비수도권 환자는 259명 발생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12.31.~1.6.) >
|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경북권 |
경남권 |
강원 |
제주 |
|
|
국내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
574.4명 |
49.4명 |
42.9명 |
51.6명 |
79.1명 |
28.6명 |
7.4명 |
|
|
|
60대 이상 |
170.1명 |
11.1명 |
16.4명 |
13.6명 |
27.9명 |
11.3명 |
1.4명 |
|
즉시 가용 중환자실(1.5. 9시 기준) |
82개 |
16개 |
19개 |
25개 |
30개 |
4개 |
1개 |
|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65,50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6,763건을 검사하는 등 10만 건이 넘는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1.6.) 총 871,850건을 검사하여 2,506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었다.
* 수도권 : 143개소(서울 56개소, 경기 75개소, 인천 12개소), 비수도권 : 34개소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89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한편,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일부터 일요일까지(1.7.~10.) 나흘간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
□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
○ 생활치료센터는 총 72개소 13,671병상을 확보(1.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9.7%로 8,24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0,95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 39.6%로 6,61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490병상을 확보(1.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8%로 3,08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42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준-중환자병상은 총 346병상을 확보(1.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3.1%로 9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58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중환자병상*은 총 641병상을 확보(1.5.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177병상, 수도권 82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1.5.기준) >
|
구분 |
생활치료센터 |
감염병 전담병원 |
준-중환자병상 |
중환자병상 |
|||||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
|
전국 |
13,671 |
8,243 |
7,490 |
3,088 |
346 |
93 |
641 |
177 |
|
|
수도권 |
10,953 |
6,612 |
2,921 |
742 |
211 |
58 |
412 |
82 |
|
|
|
서울 |
5,071 |
3,267 |
1,516 |
404 |
63 |
18 |
208 |
34 |
|
경기 |
3,352 |
1,809 |
920 |
123 |
121 |
33 |
150 |
31 |
|
|
인천 |
540 |
281 |
485 |
215 |
27 |
7 |
54 |
17 |
|
|
강원 |
184 |
53 |
263 |
95 |
5 |
1 |
20 |
4 |
|
|
충청권 |
482 |
383 |
788 |
231 |
42 |
18 |
44 |
16 |
|
|
호남권 |
304 |
160 |
708 |
457 |
8 |
2 |
51 |
19 |
|
|
경북권 |
818 |
420 |
1,596 |
1,034 |
28 |
10 |
41 |
25 |
|
|
경남권 |
735 |
431 |
901 |
321 |
47 |
3 |
69 |
30 |
|
|
제주 |
195 |
184 |
313 |
208 |
5 |
1 |
4 |
1 |
|
○ 이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 확진 후 대기가 1일 이상인 확진자는 0명으로, 1일 이상 대기환자를 해소하였다.
< 수도권 1일 이상 대기자 >
|
구분 |
12.29 |
12.30 |
12.31 |
1.1 |
1.2 |
1.3 |
1.4 |
1.5 |
1.6 |
|
1일 이상 대기자(명) |
57 |
23 |
41 |
27 |
13 |
10 |
0 |
0 |
0 |
□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 50명의 환자가 발생*(사망 1명, 1.5일 기준)한 인천시 소재 요양병원에 중수본·방대본·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해 46명의 환자를 전원 조치하였고, 남은 3명도 오늘 전원할 예정이다.
- 음성 환자의 1인 1실 격리 등 밀집도 완화 조치와 함께 종사자, 입소자를 대상으로 매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의사 2명, 간호인력 5명 등 의료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 72명의 환자가 발생(1.5일 기준)한 광주시 소재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하였으며, 그간 56명의 환자를 전원조치 하였고 남은 환자도 병상을 확보하여 전원 조치할 예정이다.
□ 진단검사, 환자 치료 등 방역·의료현장에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로 도움을 주고 있다.
○ 전국 보건교사들로 구성된 보건교사회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겨울방학 중 선별진료소 등에서의 자원봉사를 지원하였고,
- 어제(1.5.)부터 초․중․고등학교 현직 보건교사 137명*이 전국 각지의 선별진료소 등에서 무보수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지역별 자원봉사 지원 현황 >
|
구분 |
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충북 |
충남 |
경남 |
제주 |
|
인원 |
137 |
32 |
9 |
3 |
5 |
5 |
4 |
7 |
2 |
42 |
10 |
3 |
10 |
5 |
* 보건교사는 간호사면허증 소지자이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에서 모집
○ 여러 민간 보건의료 단체들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력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팀에서는 민간 의사 약 1,200명을 모집하여 의료인이 필요한 기관에 총 66차례 지원(12.17.∼1.4.)하였고,
-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유휴 간호사 등 약 5,300명을 모집하여 총 765명이 현장을 지원(12.17.∼1.4.)하였으며, 중수본과 함께 인력을 지원 중이며, 취업교육센터를 통해 파견 인력의 사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주시는 의료진 등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 정부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정신병원·시설 집단감염 대응 현황과 계획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로부터 ‘정신병원·시설 집단감염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 초기부터 정신질환자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국립정신병원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 코로나19와 정신질환 치료 병행 필요(내과계+정신과 협진), 일반 확진자보다 많은 인력 소요, 확진자 치료 후 격리해제 되어도 입원 지속 필요 등
○ 국립정신건강센터가 현장 초동 조치와 자원관리 등 상황관리를 담당하고, 국립공주·부곡·나주·춘천병원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전방위적 대응과 협력을 하고 있다.
□ 정신병원·시설에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중수본 “정신병원·시설 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하여 방역 당국과 협력, 확진자에 대한 조치를 시행하고, 코호트 격리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하여 접촉자 분산 조치를 실시한다.
○ 우선,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정신질환자 전담 치료 병상*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중증 또는 기저질환자는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 이송한다.
* (무증상·경증) 국립정신건강센터 80병상, 마산병원 80병상, 음성성모 100병상 운영
(중등증/기저질환자) 청주의료원 폐쇄병동을 전담병상으로 준비 중(60병상)
○ 확진자 전원과 동시에 접촉자 등 입원환자 소산 대상도 결정하여 국립공주병원(35병상)과 부곡병원(50병상) 등에 분산 이송하고 있다.
○ 또한, 전담 치료 병상의 빠른 순환을 위해 국립나주병원(90병상), 국립춘천병원(42병상)에서 격리해제자를 위한 병상을 운영 중이다.
< 코로나19 정신병원·시설 대응 흐름도 > : 붙임 참조
□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정신병원 집단감염은 1월 6일 기준 총 6개 병원에서 누적 339명이 확진되었다.
○ 현재, 신속한 병상배정과 무증상 격리해제자의 빠른 전원으로 최적의 전담 치료 병상 회전율 유지하고 있으나, 연쇄적인 정신병원·시설 집단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병상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다.
□ 이에 따라, 민간 정신병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코로나19 정신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입원환자 전원 병상, 격리해제자 병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관련 협회 및 단체를 통해 각 지역별 정신병원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확진자 발생에 따라 조치가 필요할 경우 서로 협력하여 입원 환자를 신속하게 분산 전원하게 된다.
○ 네트워크 병원이 코로나19 발생 병원의 입원환자나 격리해제자를 받을 경우에는 감염·예방관리료, 격리실 입원료 등 산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민간 병원이 코로나19 대응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된 확진자와 중증 환자의 원활한 전원을 위해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상급종합병원 간에 전원의뢰 소통체계를 구축한다.
○ 또한, 정신병원·시설 종사자의 선제적 검사, 확진자 발생시 조치 요령 등 병원·시설의 특별방역방역 점검 등 집단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 확진자 발생시에 정신병원·시설 종사자가 즉시 조치해야 할 대응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시설 확진자 발생 대응지침”을 마련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 집단감염 발생시 확진자 및 접촉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여 정신병원·시설의 추가 감염의 위험도를 낮추고, 격리해제 정신질환자 병상을 확보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면, 연쇄적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법무부(장관 추미애)로부터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법무부는 교정시설에서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하여 확진자와 접촉자 분리, 수용밀도 완화를 위한 이송 등을 진행하는 한편, 교정시설 긴급 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를 관리하였다.
○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자, 직원 등에 대해 6차례의 전수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자를 찾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 지난 11월 27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최초 감염이 확인된 이후 직원과 수용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0시 기준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는 746명으로 경북북부2교도소 등 4개 기관 이송자 372명을 포함하면 1,118명이다.
○ 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판정된 사람은 증상의 정도를 고려하여 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 격리조치하였다.
- 밀접접촉자의 경우에는 1명씩 분리 수용하였다.
○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밀도를 낮추기 위하여 5차례의 이송을 실시하였다.
- 총 972명을 이송한 결과, 당초(12.18일 기준) 2,292명이던 수용인원은 현재(1.5일 21:00 기준) 1,320명까지 줄어들어, 수용밀도가 63.7%로 낮아졌다.
○ 집단확산 원인 규명,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6개 기관이 참여한 「서울동부구치소 정부합동대응단」을 구성(1.2.)하고, 환자 발생 경과 및 시설환경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평가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교정시설 긴급 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가 적절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우선 적절한 환자 치료를 위해 전담병원을 15개소(서울 5개소, 경북 5개소, 강원 5개소)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의료진 14명(의사 5명, 간호사 9명)을 투입하여 조치 중이다.
- 소방청 코로나19 구급지원 긴급대응반은 환자 수송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교정시설 확진자 입원 시 의료기관에 교도관 및 경찰 인력 등이 동행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 이와 함께 모든 교정시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여, 환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어제(1.5.화)까지 11개 교정기관의 직원·수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41개 교정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
- 전수검사 과정에서 직원과 수용자가 감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검사 장소, 방역수칙을 강조한 진단검사 지침도 시달하였다.
○ 또한, 서울동부구치소와 같이 고층으로 이루어진 교정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비접촉자를 대구교도소 신축 건물에 수용하도록 하는 등 선제적인 조절이송 계획도 수립하였다.
□ 법무부는 향후 더 이상의 추가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수용자에게 매일 1매의 KF 94 마스크를 지급하고, 교정시설 직원에 대하여는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외부 유입을 차단할 예정이다.
4. 학원·교습소 방역관리방안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육부(장관 유은혜)로부터 ’학원·교습소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1월 17일(일)까지 연장 시행됨에 따라, 교육부는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 등을 고려하여 수도권 학원·교습소에 대하여 일부 수칙을 추가 보완하여 시행하고 있다.
< 학원·교습소 관련 보완사항(’21.1.4.~1.17.) >
◈ 수도권 학원(독서실 제외), 교습소는
▸원칙적으로 집합금지, ①동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숙박시설 운영 금지), ② 20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만 운영 허용
▸집합금지에서 제외되는 경우 ① 21시~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②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③ 음식 섭취 금지(물·무알콜 음료는 허용) 준수
○ 이에 따라 학원·교습소를 통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국의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 수도권 소재 학원 등에 대해서는 9인 이하 운영 및 ‘방역수칙 위반 시 집합금지 동의 출입문 부착’ 등 추가 방역조치 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 특히, 기숙학원에 대해서는 교육청·지자체와 협력하여 별도의 방역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 비수도권 소재의 학원 등에 대해서는 지역별 단계 조치에 따른 밀집도 조정,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포함한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 이와 함께 별도의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방역수칙 위반이 의심되는 학원·교습소 시설의 상시 점검도 진행하는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교육부 불법사교육신고센터(https://clean-hakwon.moe.go.kr)
5. 이동량 분석 결과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 지난 주말(1월 2일∼1월 3일)동안 이동량은 수도권 22,367천 건, 비수도권 24,143천 건, 전국은 46,511천 건이다.
○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2,367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37.7%(13,523천 건), 직전 주말(12월 26일~ 12월 27일) 대비 5.2%(1,232천 건) 감소한 것이다.
○ 한편,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4,143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36.7%(14,000천 건), 직전 주말(12월 26일~ 12월 27일) 대비 3.6%(911천 건) 감소하였다.
<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주말 이동량 추이 분석 >
|
구분 |
0주차 (11.9~11.15) |
1주차 (11.16~11.22) |
2주차 (11.23~11.29) |
3주차 (11.30~12.6) |
4주차 (12.7~12.13) |
5주차 (12.14~12.20) |
6주차 (12.21~12.27) |
7주차 (1.2~1.3) |
|
|
거리 두기 단계 |
거리두기 이전 |
수도권 1.5단계 (11.19~) |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11.24~) |
수도권 강화된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12.1~) |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12.8~) |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 대책(12.24~) |
|||
|
주말 이동량 |
수도권 |
35,890천건 |
32,135천건 |
27,670천건 |
27,825천건 |
24,488천건 |
24,426천건 |
23,599천건 |
22,367천건 |
|
직전 주 대비 증감 |
▲10.4% |
▲13.9% |
0.6% |
▲12% |
▲0.2% |
▲3.4% |
▲5.2% |
||
|
비수도권 |
38,143천건 |
33,734천건 |
30,193천건 |
28,688천건 |
26,737천건 |
25,420천건 |
25,054천건 |
24,143천건 |
|
|
직전 주 대비 증감 |
▲11.6% |
▲10.5% |
▲5.0% |
▲6.8% |
▲4.9% |
▲1.4% |
▲3.6% |
||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말 이동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최근 완만한 감소세로 전환된 데에는 힘든 상황에서도 거리 두기에 동참해 주신 국민의 참여가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전했다.
○ 앞으로 거리 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남은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1.17.)에 최대한 환자 발생을 줄여야 한다며, 모임을 취소하고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실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6.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서울, 경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서울특별시는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격리시설 돌봄 인력 동반입소, 코호트 시설 대체인력 투입 등의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긴급돌봄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40명
-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늘(1.6.수)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긴급돌봄 수요 발생 시 순차적으로 채용해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 한편, 지난해 12월 23일부터 물류업·콜센터·대중교통 종사자 등 3밀 환경이거나 교대근무 등으로 검사 접근성이 낮은 집단을 찾아가 5,894건을 검사하여 4명의 환자를 발견하였고,
- 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상수도 검침원, 택시 운전사, 노숙인시설 이용자 등 1,300여 명을 검사할 계획이다.
○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2만 6천여 명을 투입하여 31개 시·군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고위험사업장 등 20만여 개소를 점검(1.4.기준)하고, 행정처분 42건, 계도 1,956건을 실시하였다.
7.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실적
□ 정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기간에 거리 두기가 잘 준수되도록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특별점검하고 있다.
* 8개권역/행안․문체․고용부, 식약처, 경찰청 등 64명 참여/방역수칙 위반사항 등 현장점검
○ 점검 기간(’20.12.18.~’21.1.3.)에 고발 9건, 2주간 영업정지 1건, 과태료 부과 44건 등 총 54건의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 649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였으며, 이와 함께 사업주 등에 대한 방역지침 계도 및 홍보도 병행하였다.
-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업소에서 문을 잠그고 단속을 피해 영업을 하거나, 비수도권 지역의 노래연습장에서 21시 이후 영업하는 등 저녁·심야 시간에 위반이 많았다.
- 음식점, 카페 등에서도 21시 이후 영업 중단조치 위반, 영업장 내 취식 행위, 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등이 많이 나타났다.
- 또한, 비대면 예배 원칙을 위반하거나 재래시장 등에서 거리 두기·음식 시식행위 위반, 숙박 시설 객실운영 위반, 편의점 내 취식 행위 등 각종 거리 두기 위반 행위를 지자체에 통보하고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였다.
○ 행안부는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1월 17일(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정부합동점검단」 운영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과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각종 시설과 모임을 통한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수칙의 ‘현장 실천력’ 제고를 위해 별도 현장점검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이행실태를 보다 적극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한편, 1월 5일(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만4662개소, ▲실내체육시설 3,063개소 등 23개 분야 총 3만1685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16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8,714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27개반, 963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점검 결과 8,709개소가 영업 중지임을 확인하였고, 영업 중인 5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도하였다.
8.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1월 5일(화)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6만 3562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1717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4만 1845명이다.
-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2,039명 감소하였다.
○ 어제(1.5.)는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을 적발하였으며, 이 중 1명에 대해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 붙임 > 1. 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1.4∼’21,1.17)2. 비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1.4∼’21,1.17) 3.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전국 실시 방안4.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관련 Q&A5. 감염병 보도준칙
< 별첨 > 1.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대국민 행동 수칙2. 마스크 착용 권고 및 의무화 관련 홍보자료3.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포스터4. 일상 속 유형별 슬기로운 방역생활 포스터 6종5. 코로나19 고위험군 생활수칙(대응지침 9판 부록5)6.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 홍보자료(3종)7. 마음 가까이 두기 홍보자료8.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마스크 착용9.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환경 소독10.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어르신 및 고위험군11.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건강한 생활 습관12.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13. <입국자> 코로나19 격리주의 안내[내국인용]14. 잘못된 마스크 착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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