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점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점검

-“일측 진행현황에 대한 면밀한 파악과 범정부적 대응 강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7. 16일(금) 오후 2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TF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일본 동향과 우리 측대응 현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오늘 회의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발표(4.13) 이후, 일측의 실시계획 수립

   현황을 파악하고, 해양, 수산물과 식품 등에 대한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범정부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 △ (감시․예측) 해류 흐름 등을 고려한 조사정점 및 조사주기 확대

- 제주 및 남동해를 중심으로 정점(총39→45개) 및 주기(연 2→6회) 확대 등

△ (국내수산물) 방사능 검사품종․물량 확대, 생산이력 관리 강화

- 다소비․회유성 어종(약40종) 중심 연간 2.5천건 검사 중, 이력감시원 제도 신설 등

△ (수입수산물) 일본산 이력관리 확대 및 원산지 단속 강화

- 음식점 표시대상 확대, 원산지 미표시 과태료 부과기준 상향 등

□구윤철 실장은 “정부는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에 대하여 엄중히

   인식하고, 우리 바다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