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국내 초도생산 모더나 백신 약 243.5만 회분 국내 도입

국내 초도생산 모더나 백신 약 243.5만 회분 국내 도입
- 모더나社와 지속 협의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초도생산물량 국내 공급 -
- 주간(10.17.∼23.) 일평균 확진자 수(1,339명) 지난주 대비 14.3% 감소, 3주 연속 감소 -
- 주간(10.18.∼10.24.) 이동량,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증가 -
-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회복 주력, 철저한 방역 관리 방안 마련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간 발생 동향 및 대응방안 ▲코리아세일페스타 방역관리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 초도생산물량 국내도입
□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생산물량(PPQ) 243.5만 회분이 10월 25일 긴급사용승인됨에 따라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5.19.~23.)을 계기로 삼바와 모더나사 간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대통령 임석 하에 체결(5.22.)된 바 있다.
○ 그 후 백신 공급의 안정성과 유통 효율화 측면에서 국내 생산 백신의 국내 공급 필요성에 대해 우리 정부와 모더나사는 공감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삼바도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 이번에 삼바의 백신 제조시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10.25.)을 마쳤고
- 질병관리청의 신청에 따라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10.25.)이 마무리되어 국내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도입되게 되었다.
*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시설·장비 및 생산공정 전반에 걸쳐 의약품 제조업자가 준수해야 할 기준
□ 이번 도입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후 우리 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우리 국민에게 접종하는 두 번째 사례이다.
○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우리나라에서 mRNA, 합성항원, 바이러스벡터 등 다양한 플랫폼의 백신을 생산하게 되었다.
□ 백신의 안전성과 품질 관련, 국내에서 처음 생산·공급되는 mRNA 백신인 만큼 식약처는 GMP 평가 및 전항목 품질검사 등 전문적인 검증절차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과 품질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평가하였다.
○ 제출자료 심사와 동시에 실태조사팀 구성·제조소 현장 실태조사(9.22~25.)를 통해 해당 제조소에서 적합한 품질의 백신을 일관되게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관리체계를 갖추었는지 점검하였다.
○ 특히 열에 쉽게 파괴되는 mRNA 백신의 특성을 감안하여 원액 혼합조제부터 충전, 밀봉까지 전(全) 공정에서 무균상태 유지 등과 같은 제반 관리상황을 면밀하고 철저하게 평가해 승인하였다.
□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도입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참석 하에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간에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백신을 우리 국민이 접종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국내에 안정적인 백신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전 세계 백신 공급에 기여하는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 도입된 모더나 백신은 4분기 신규 및 2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으로,
○ 정부는 앞으로도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해 백신의 수급과 활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 지난 한 주(10.17.~10.23.)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9,373명, 1일 평균 1,339.0명으로, 그 전 주간(10.10.~10.16.)의 1,561.9명에 비해 222.9명 감소(14.3%)하였다.
○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88.4명으로, 그 전 주간(10.10.~10.16.)의 289.4명에 비해 1명 감소하였다.
< 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
|
|
9.26~10.2 |
10.3~10.9 |
10.10~10.16. |
10.17.~10.23. |
|
|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
2,488.3명 |
1,960.9명 |
1,561.9명 |
1,339.0명 |
|
|
|
60세 이상 |
352.6명 |
325.1명 |
289.4명 |
288.4명 |
|
해외유입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 |
27.7명 |
25.7명 |
18.0명 |
18.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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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발생1) (신규 기준) |
100건 |
92건 |
82건 |
3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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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 |
34.0% |
33.2% |
36.1% |
32.6% |
|
|
방역망 내 관리 비율2) |
32.2% |
33.0% |
32.1% |
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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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시 가용 중환자실 |
518개 (10.2..17시 기준) |
462개 (10.9.17시 기준) |
504개 (10.16.17시 기준) |
540개 10.23..17시 기준) |
|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
○ 수도권 환자는 1,043.1명(10.17.~10.23.)으로, 그 전 주간(1,215.4명)에 비해 172.3명(14.2%) 감소하였다. 비수도권 환자는 295.9명(10.17.~10.23.)으로, 그 전 주간(346.5명)에 비해 50.6명(14.6%) 감소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10.17.~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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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경북권 |
경남권 |
강원 |
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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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
1,043.1명 (-172.3) |
95.0명 (-24.3) |
33.6명 (-9.7) |
70.6명 (-15.7) |
72.6명 (+3.4) |
19.3명 (-1.0) |
4.9명 (-3.3) |
|
|
|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10.23.기준) |
4.0명 |
1.7명 |
0.7명 |
1.4명 |
0.9명 |
1.3명 |
0.7명 |
|
즉시 가용 중환자실(10.23.기준) |
261개 |
56개 |
48개 |
51개 |
90개 |
25개 |
9개 |
|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8952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2947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10.26.0시기준)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98개소*를 운영(10.25.18시 기준) 중이며, 그간(12.14.~10.26.0시) 총 1794만 2607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140개소(서울 57개소, 경기 72개소, 인천 11개소) / 비수도권 : 58개소(전남 17, 울산 8, 부산 5, 충남 5, 대전 4, 전북 4, 대구 3, 강원 3, 경남 3, 경북 2, 광주 2, 세종 1, 충북 1)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03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은,
○ 생활치료센터는 총 90개소 19,789병상을 확보(10.2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1.4%로 13,58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51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8.0%로 8,37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921병상을 확보(10.2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1.2%로 5,83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907병상이 남아 있다.
○ 준-중환자병상은 총 455병상을 확보(10.2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2.1%로 21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94병상이 남아 있다.
○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079병상을 확보(10.2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2.3%로 62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288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 >
|
구분 |
무증상·경증(輕症) |
중등증(中等症) |
준중증(準-重症) |
위중증(危重症) |
|||||
|
생활치료센터 |
감염병 전담병원 |
준-중환자병상 |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
||||||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
|
전국 |
19,789 |
13,581 |
9,921 |
5,831 |
455 |
218 |
1,079 |
623 |
|
|
수도권 |
13,517 |
8,379 |
4,655 |
1,907 |
276 |
94 |
655 |
288 |
|
|
|
중수본 |
2,955 |
1,800 |
- |
- |
- |
- |
- |
- |
|
서울 |
5,699 |
3,753 |
2,160 |
915 |
81 |
41 |
333 |
142 |
|
|
경기 |
3,734 |
2,179 |
1,867 |
617 |
172 |
51 |
243 |
104 |
|
|
인천 |
1,129 |
647 |
628 |
375 |
23 |
2 |
79 |
42 |
|
|
비수도권 |
6,272 |
5,202 |
5,266 |
3,924 |
179 |
124 |
424 |
335 |
|
|
|
중수본 |
844 |
695 |
- |
- |
- |
- |
- |
- |
|
강원 |
381 |
291 |
388 |
318 |
5 |
2 |
36 |
28 |
|
|
충청권 |
1,102 |
1,050 |
1,343 |
851 |
49 |
31 |
101 |
75 |
|
|
호남권 |
700 |
543 |
949 |
816 |
10 |
5 |
67 |
57 |
|
|
경북권 |
1,206 |
854 |
1,141 |
846 |
28 |
19 |
83 |
62 |
|
|
경남권 |
1,527 |
1,285 |
1,171 |
852 |
82 |
62 |
125 |
101 |
|
|
제주 |
512 |
484 |
274 |
241 |
5 |
5 |
12 |
12 |
|
○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648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10.22. 0시 기준)는 240명으로, 수도권 211명(서울 83명, 경기 115명, 인천 13명), 비수도권 29명(충남 14명, 강원 5명, 세종 4명, 대전 2명, 제주 2명, 부산 1명, 충북 1명)이다.
< 주간 신규 재택치료 현황 >
(단위 : 명)
|
시도 |
계 |
10.20 |
10.21 |
10.22 |
10.23 |
10.24 |
10.25 |
10.26 |
|
|
신규 |
현원 |
||||||||
|
합계 |
1,955 |
289 |
287 |
311 |
335 |
276 |
217 |
240 |
2,088 |
|
수도권 |
1,876 |
278 |
276 |
306 |
323 |
271 |
211 |
211 |
1,986 |
|
비수도권 |
79 |
11 |
11 |
5 |
12 |
5 |
6 |
29 |
102 |
3. 이동량 분석 결과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15주차 전국의 주간(10.18.~10.24.) 이동량은 2억 4,364만 건으로, 직전 주(10.11.~10.17.) 이동량(2억 3,492만 건) 대비 3.7%(873만 건) 증가하였다.
※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전국의 주간(2019.10.21.~10.27.) 이동량은 2억 6,955만 건이며, 2019년 대비 2021년 주간 이동량은 9.5%(2,590만 건) 감소한 수치
- 수도권의 주간(10.18.~10.24.) 이동량은 1억 2,681만 건으로, 직전 주(10.11.~10.17.) 이동량(1억 2,267만 건) 대비 3.4%(414만 건) 증가하였다.
- 비수도권의 주간(10.18.~10.24.)의 이동량은 1억 1,683만 건으로, 직전 주(10.11.~10.17.) 이동량(1억 1,225만 건) 대비 4.1%(459만 건) 증가하였다.
< 주간 이동량 추이 분석 >
(단위 : 만 건)
|
구분 |
0주차 (11.9~11.15) |
… |
10주차 (9.13.~9.19.) |
11주차 (9.20~9.26.) |
12주차 (9.27.~10.3.) |
13주차 (10.4.~10.10.) |
14주차 (10.11.~10.17.) |
15주차 (10.18~10.24) |
|
|
거리 두기 단계 |
거리두기 이전 |
- |
수도권 4단계(7.12~), 비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7.1~) |
||||||
|
주간 이동량 |
전국 |
24,751 |
- |
24,569 |
24,993 |
23,929 |
23,873 |
23,492 |
24,364 |
|
직전 주 대비 증감 |
- |
5.4% |
1.7% |
▲4.3% |
▲0.2% |
▲1.6% |
3.7% |
||
|
수도권 |
13,093 |
- |
12,615 |
11,554 |
12,412 |
11,938 |
12,267 |
12,681 |
|
|
직전 주 대비 증감 |
- |
3.0% |
▲8.4% |
7.4% |
▲3.8% |
2.8% |
3.4% |
||
|
비수도권 |
11,658 |
- |
11,954 |
13,439 |
11,517 |
11,935 |
11,225 |
11,683 |
|
|
직전 주 대비 증감 |
- |
8.1% |
12.4% |
▲14.3% |
3.6% |
▲6.0% |
4.1% |
||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예정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코세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기업·소비자 등 전(全) 경제주체가 참여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등이 합동 지원하여 내수 진작 및 경기 반등을 위해 추진하며, 특히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온라인·비대면 행사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행사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역상황에 따라서 행사규모 축소, 방역수칙 강화 등을 통해 진행한다.
○ 또한, 기관·지자체의 상시 연락체계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행사장별 방역관리 상황 점검과 유사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시행 시기와도 맞물리는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개최되므로,
○ 현장의 소비 분위기는 살리면서도, 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도 놓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여, 안전한 소비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 10월 25일(월)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7만 9497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1만 5320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6만 4177명이다.
○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435명 증가하였다.
□ 10월 25일(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 식당·카페(4,526개소), 실내체육시설(869개소) 등 23종 시설 총 11,678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6건에 대해 현장 지도하였다.
○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071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19개 반, 352명)으로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10월 24일(일), 종교시설 15,59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점검인력 7,348명) 하였다.
* 현장활동 12,755개소(82%), 비대면활동 300개소(2%), 미실시 2,536개소(16%)
< 붙임 > 1.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10.18. 기준)2.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관련 Q&A (10.18. 기준)3. 감염병 보도준칙
[자료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