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 해외 M&A에서 방법을 찾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1.18(금), KOTRA와 함께 최근 피터팬증후군 등 성장 애로를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에게 해외 M&A을 통한 신사업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중견기업 신사업 전환 지원 포럼·상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금번 행사는 ｢2022년 중견기업주간(11월 셋째주)｣을 맞이하여 해외 M&A를 희망하는 중견기업 약 100여개사와 M&A자문사(KPMG) 등이 참여하였으며, ？해외 M&A 세미나와 ？해외 M&A 상담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 금번 행사에서는 ① 해외 M&A가 유망한 업종으로 미래차, 바이오·헬스, 에너지 등 3개 업종이 제시되었고, ② 우리 중견기업이 인수가능한 약 60여개의 해외 M&A매물을 소개하고 1:1 상담을 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③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우리 기업 사례 소개 등이 이루어졌다.

□ 금번 행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① 최근 겪고 있는 성장애로를 타개하기 위해 해외 M&A를 고려하는 우리 중견기업들이 증가하는 현실을 바로 반영하여 시의적절하게 개최되었다.

② 실제 우리 중견기업이 인수 가능한 해외 M&A매물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면서, 해외 M&A 성약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

③ 또한, 우리 중견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효과적으로 편입되어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행사에 참석한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해외 M&A는 기술과 시장개척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지금과 같이 변동성이 높은 글로벌 시장상황에서 시장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임을 강조하였다.

ㅇ 또한, “산업부는 오늘과 같은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중견기업이 관심을 가질만한 해외 매물을 지속 발굴하고, 중견기업과 매물기업간 매칭을 지원해 나가며,

ㅇ M&A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기업실사, 협상, 계약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향후 산업부는 KOTRA, 중견기업연합회, KIAT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중견기업의 해외 M&A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성공적인 해외 M&A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