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 주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7(수) 오전 8시 30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 7.3일부터 정체전선 영향으로 진도 499mm, 남해 478, 부안 159 등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고,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7.3~7.7. 호우 관련, 농작물, 축산·방역 등 분야별 피해와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지원과 농업인 안전 등 추가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처를 당부하였다.
○ 주요 저수지와 배수장에 대해서는 사전 방류 및 가동준비 상황을 재점검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
- 특히, 저수율이 높아진 저수지를 중심으로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
○ 벼 침수면적이 큰 전남(약 24천ha, 7.7. 07시)의 물빠짐 상황을 지속 확인하고, 신속하게 공동방제가 될 수 있도록 광역방제기, 항공방제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
○ 침수된 축사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지원과 함께 긴급 방제조치 및 가축폐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자체·농협 등과 협조하여 수의사 진단 및 약제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
○ 채소, 과수 등 농작물 피해예방과 생육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향후 수급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접경지역 축사에 대한 신속한 소독 및 하천수 등에 대한 환경검사 등 철저한 방역 실시
○ 산사태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피해사례가 계속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 기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이외에도 사면절개지 등 우려지역에 대해서 산림청과 공조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 산지개발 등 관련정보가 공유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것
김 장관은 이번주까지 정체전선으로 인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분야별로 대비 태세를 강화하면서,
○ 정부, 지자체, 농협 등이 모든 자원과 재원을 투입하여 이번 비 피해를 본 농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