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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사전 예약 후 관람했어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룬 박물관이다. 서울시 세종대로 구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 위치해있다. 오픈한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변화 없던 곳이 새롭게 달라졌다. 방역을 위해서 생긴 새로운 조치들과 함께 찾아온 변화를 하나씩 살펴보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용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한 뒤, 다음과 같이 모바일 패스를 준비해야 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용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한 뒤, 다음과 같이 모바일 패스를 준비해야 한다

우선 방역을 위해서 지금까지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입장하기 전 예약을 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당일 예약도 가능한데 자신이 입장할 타임에 사람이 없을 때에만 예약이 가능하다. 전화번호만 있으면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이 되면 다음과 같이 입장 체크인용 qr코드가 발행된다.

석양빛을 반사하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석양 빛을 반사하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장지환

오후 4시, 어느 정도 늦은 시간에 도착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외적으로 바뀌지는 않았다. 다만 석양이 반사되어 찍힌 박물관 전경은 아름다웠다. 기존의 박물관과는 다른 감성으로 다가왔다.

입장 시간 이전에는 다음과 같이 문을 막으면서 입장을 막고 있다

입장 시간 이전에는 다음과 같이 문을 막으면서 입장을 막고 있다 ©장지환

입장 시간 이전, 박물관 앞에서는 직원들이 문을 지키면서 입장객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으면서 보다 방역 환경이 유지될 수 있게 조치를 한다. 시간이 되면 직원들이 이곳의 문을 열어준다. 줄을 서서 들어간 뒤, 스캐너에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출입부 명단 작성 등이 진행되며 입장이 가능하다.

구 제1전시장 앞은 특별전이 열리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구 제1전시장 앞은 특별전이 열리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장지환

본격적으로 박물관 내부를 살펴보면 우선 전시관의 배치가 변화한 것을 볼 수 있다. 기존 제1전시실이 이동하였고 대신 그 공간에 현재 기준, 6.25전쟁 7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중이다. 상설 전시실은 타 공간으로 이동되어 전시가 진행되었다.

또한 각 전시실은 기존과 달리 숫자가 아닌 시기를 통해서 분류하고 있다 

또한 각 전시실은 기존과 달리 숫자가 아닌 시기를 통해서 분류하고 있다 ©장지환

또한 기존과 달리 각 전시실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닌 하나의 전시실로 시기별로만 분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각 시기마다 다른 테마를 적용해서 전시해두어 이제는 역사관 하나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시기의 전시 내용을 찾는 것은 힘들어졌으나 각 시대를 나아가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었다.

광복 후 1950, 60년대를 다룬 전시 공간 

광복 후 1950, 60년대를 다룬 전시 공간 ©장지환

또한 기존 전시물이 중심이 되어 여러 체험 공간, 미니어처 등이 함께 들어서면서 보다 가볍게 다가갈 수 있게 전시관 배치가 이루어졌다.

장흥녀 기증자의 인터뷰 구술 아카이브 재생 공간

장흥녀 기증자의 인터뷰 구술 아카이브 재생 공간 ©장지환

현대사 아카이브와 구술 아카이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키오스크를 통해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아카이브 시스템은 대부분의 전시실 공간에 위치해있어 단순히 역사를 전시물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인터뷰, 디지털 자료를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효율적이면서 실감 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한류와 관련해 소개해둔 드라마 CD, 음악 CD와 여러 그룹의 응원봉

한류와 관련해 소개해둔 드라마 CD, 음악 CD와 여러 그룹의 응원봉 ©장지환

동시에 새로운 유물들도 자리 잡았다. 한류 등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와 관련된 유물들이 배치된 점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역사와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 다가가게 전시가 이루어졌다는 점은 흥미로운 배치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폐쇄된 다목적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폐쇄된 다목적홀 ©장지환

다만 코로나19 상황과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문을 열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중 대표적인 공간이 바로 다목적홀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었던 이 공간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문을 닫고 있었다. 그 외에도 몇몇 전시실은 공간이 아직까지 완벽하게 문을 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새롭게 생긴 디지털 아트 공간에서 역사에 맞는 달력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새롭게 생긴 디지털 아트 공간에서 역사에 맞는 달력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장지환

마지막 공간인 디지털 아트 공간에서는 색깔 등을 결정해 직접 달력을 만들어볼 수 있다. 중앙에 있는 스크린에 올릴 수도 있고 출력을 해서 추억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람의 마지막을 제대로 마무리하는 기분이었다. 

새롭게 달라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무척 즐거웠다. 역사박물관이라고 하면 막연히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생한 자료를 접하고, 만들어볼 수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달라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사람들에게 보다 친근한 역사의 장으로 다가오길 빌어본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위치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98
○ 운영시간 : 10:00 ~ 18:00
○ 휴무일 : 1월 1일, 설날, 추석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www.much.go.kr/
○ 온라인 사전 예약 :  https://www.kguide.kr/much001/
○ 문의 : 02-3703-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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