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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자살 유족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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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유족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하다
- 2019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개최 (11.22) -
- 동료지원 활동가 양성 위해 유족으로 구성된 ‘동료지원 활동 준비위원회’ 위촉 -
- 자살 유족에게 ‘위로가 되는 말’, ‘상처가 되는 말’ 널리 알려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11월 22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 성북구 삼청각 일화당에서 「2019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치유와 희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미국에서 부친을 자살로 잃은 해리 리드 상원의원의 발의로 지정되어 1999년부터 매년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올해로 세 번째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 이번 행사에서는 ‘동료지원 활동가 발대식’과 ‘자살 유족 권리선언 캠페인’을 통해 자살 유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로의 당당한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 보건복지부 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기념식은 ‘동료지원 활동가 발대식’과 ‘자살 유족 권리선언 캠페인’ 등 아주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동료지원은 유족이 서로를 보듬고, 권리선언은 우리 사회가 유족을 보듬겠다는 의미이다. 이번 기념식이 자살 유족에게 ‘치유와 희망’의 의미를 전하며 따뜻한 포용적 사회로 한 걸음 더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이번 기념식에서는 사별의 아픔으로부터 회복된 유족이 또 다른 유족의 치유를 돕고 당당히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료지원 활동가의 양성을 위해 유족으로 구성된 ‘동료지원 활동 준비위원회’ 위촉을 진행하였다.
?○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동료지원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동료지원 활동 준비위원회’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지역사회의 유족 자조 모임을 진행하고, 나아가 자살 유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서비스 홍보 활동 등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또한, 기념식에서는 ‘동료지원 활동 준비위원회’와 함께 보건복지부, 경찰청,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자살 유족에게 ‘위로가 되는 말’과 ‘상처가 되는 말’을 선포하는 ‘자살 유족 권리선언 홍보활동(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가 발표한 2018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사건 발생 시 유족의 71.9%가 자살에 대한 편견, 자책감 등으로 고인의 자살을 주변에 사실대로 알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위험경로 분석 등 근거에 기반하여 자살예방 추진한다” (’19.9.23. 보도자료 참고)
?○ 이에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 유족이 가족, 친지, 친구 등 주변으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올바르게 위로받을 수 있도록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위로가 되는 말, 상처가 되는 말’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가장 많이 응답한 다섯 가지의 말을 각각 선정하였다.
?? * 위로가 되는 말 : 1. 많이 힘들었겠다, 2. 네 잘못이 아니야, 3. 힘들면 실컷 울어도 돼, 4. 고인도 네가 잘 지내기를 바랄 거야, 5.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될 수 있을까
?? * 상처가 되는 말 : 1. 불효자다, 나약하게 자랐나 보네 등 고인에 대한 험담, 2. 이제 그만 잊어라, 3. 너는 고인이 그렇게 될 때까지 뭐했어?, 4. 왜 그랬대?, 5. 이제 괜찮을 때도 됐잖아.
?○ 이번 기념식에서의 선포를 계기로 12월 한 달간 라디오 방송을 통한 ‘위로가 되는 말 알리기’ 캠페인 등 ‘자살 유족 권리선언 캠페인’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 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은 “자살 유족 권리선언 캠페인을 통해 자살 유족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피하고, 진정한 위로의 말을 전함으로써 유족이 사회로부터 위안을 얻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기념식 2부에서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희망을 노래하는 오케스트라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의 ‘생명사랑콘서트’(부제: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도 마련되어 참석한 유족과 자살예방업무 실무자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사하였다.

< 붙임 > 1. 2019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개요
2. 2019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홍보자료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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