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코로나19 속에서도 빛나는 호스피스의 의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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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2:00

코로나19 속에서도 빛나는 호스피스의 의미
-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온라인 행사 열려-
-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 14명 표창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는 ’제8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6일(금)부터 다양한 홍보 행사를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기념식 행사를 별도로 하지 않으나, 호스피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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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의 날 개최 배경> ▶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17.8월 시행)」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정하고 있다. 이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이기도 하며,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기념일이 된 2017년 이전인,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홍보 행사는 영상물 제작 및 확산, 대국민 참여 기획행사(이벤트),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되며,
○ 호스피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명인*들이 축하 알림(메시지) 영상 제작에 참여했고,
* 배우 최정윤, 이상엽, 이재황, 황보라, 허성태, 정인기, 공정환, 임성민, 스포츠해설가 이영표 등 참여
- 홍보 영상 “Hospice in a day”는 호스피스 전문 기관의 의료진들의 하루 일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는 모습을 담아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호스피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작되었다.
- 두 영상은 전국 호스피스 전문 기관에 배포되었으며, 중앙 호스피스 센터 누리집(hospice.go.kr)과 유튜브(youtube.com/ncchospice)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 또한, 국민의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중앙 호스피스센터와 권역 호스피스센터가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 중앙호스피스센터는 홍보 영상 공개와 더불어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행사(이벤트)를 열고,
- 권역호스피스센터에서는 10월부터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 기록(다큐) 사진전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 올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의도도 지난해에 비해 상승하였다.
※ 우리나라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7월)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조사」결과, 호스피스를 알고 있는 경우가 45.4%(‘19)에서 60.4%(‘20)로 15% 상승하였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용할 의도가 있는 경우도 89.8%(‘19)에서 91.4%(‘20)로 1.6% 증가함
○ 한편,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유공자 14인을 선정·표창하였다.
- 장관 표창 대상자는 강미숙(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팀장), 권호윤(창원파티마병원, 자원봉사자), 김경환(계명대학교대구동산병원, 자원봉사자), 김덕순(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책임간호사), 김민선(서울대학교병원, 임상조교수), 김진웅(대구보훈병원, 주임간호사), 박희원(갈바리의원, 의무원장), 이나리(전북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 정윤희(부산보훈병원, 주임간호사), 최윤선(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교수), 최지은(메트로병원, 팀장), 홍미선(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황용일(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교수대우), 황정아(국립암센터, 책임간호사)이다.
○ 아울러 중앙호스피스센터는 전국의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59명의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 우수봉사 상장과 부상(국립암센터 원장상)을 전달하였다.
□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많은 애로가 있는 상황에서도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의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 또한 “호스피스의 날을 계기로,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국민이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착,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붙임> 1. 우리나라 사망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분포
2. 호스피스의 날 이어가기(릴레이) 축하 및 홍보 영상 이미지
3. 호스피스전문기관 현황
[자료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