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1억 원 기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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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11: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1억 원 기부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파울루 벤투)은 최근 올림픽 대표팀과의 축구경기에서 승리하여 획득한 1억 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기부 의사를 표시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 배정·전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0월 9일(금) 치러진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간의 1차 평가전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으나,
○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10월 12일(월) 치러진 2차 평가전은 관중 제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4만 3천 명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에 3천 명(7%)의 관중만 입장 허용
□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급격히 달라진 경기 진행방식과 여건이 예전과 같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최종 승리한 팀이 협회 재원으로 마련된 1억 원을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에 평가전에서 최종 승리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1억 원을 획득하여 국립중앙의료원에 국가대표팀 이름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 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 오전 11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부원장,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자리를 마련하였다.
○ 이날 전달식에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37일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파주 NFC)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데 이어”,
○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기부 행사(이벤트)를 기획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축구선수들이 국민들의 응원 속에 안심하고 경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국가적 위기에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도 함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라고 하였다.
○ 이에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도 “국가적 위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며, 국립중앙의료원도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하루빨리 국민 모두가 정상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하였다.
<붙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기부금 전달 행사 개요
[자료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