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한-호주 국방장관 전화 회담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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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0:58

□ 서욱 국방부장관은 12월 21일(월) 오전 린다 레이놀즈(Linda Reynolds) 호주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현황 및 국방·방산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서 장관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호주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방 분야를 포함하여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ㅇ 이에 대해 레이놀즈 장관은 본인의 고향이기도 한 퍼스(Perth) 지역에 호주 내 5번째로 호주군 참전기념비 건립이 추진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한국이 호주군의 한국전 참전을 항상 기억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명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개선되어 국방 분야 고위급 상호방문을 포함해 다자회의 등 계기에도 양국 간 대면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였습니다.
□ 한편, 서 장관은 2021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4차 UN 평화유지 장관회의와 제5차 한-호 외교·국방 장관회담 등 주요 고위급 행사 계기에 레이놀즈 장관을 대면하여 양국 간 국방현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ㅇ 이에 대해 레이놀즈 장관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하면서, 호주도 남태평양 지역 등 다수 지역에 PKO 인력을 파견하는 만큼 내년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호주도 적극 기여코자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서 장관은 레이놀즈 장관과의 오늘 전화를 통해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면서, 특히 양국 간 진행 중인 방산 현안에 대한 레이놀즈 장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였습니다.
붙임. 호주 국방부 장관 약력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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