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그래핀·은나노 등 첨단소재 분야 국제표준 2종 제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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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13:27
그래핀·은나노 등 첨단소재 분야 국제표준 2종 제정 - 소재 선진국 견제 뚫고 거둔 성과, 첨단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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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소재인 그래핀과 은나노 물질의 “특성정의 및 측정방법”에 대한 국제표준 2종을 우리나라가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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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그래핀 2차원 물질의 특성 및 각 특성별 측정방법(ISO/TR 19733)’？과 ‘은나노 입자의 특성 및 측정방법(ISO/TS 20660)’？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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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핀 2차원 물질(평면구조)의 특성과 측정방법 매트릭스(제안 : 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변지수 교수) ？항균력을 갖는 은나노 입자의 특성 및 측정방법 (제안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경석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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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두 국제표준 모두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원하는 학술연구용역사업* 및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등을 통해 국제표준안으로 개발됐으며, 약 5년에 걸친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쳐 국제표준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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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명 : 그래핀 특성 평가방법 매트릭스의 국제표준안 개발 (그래핀 : ‘14.3~11)
** 과제명 : 나노제품화 지원형 나노안전성 표준기술연구 및 지원체계 구축 (은나노 : ‘12.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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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핀 2차원 물질의 특성과 측정방법은 그래핀 물질의 물리·화학·전기·광학적 주요 특성을 정의하고, 해당 특성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방법을 규정하는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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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그래핀은 탄소가 0.2나노미터(nm) 두께 벌집모양의 단층 평면구조로 결합된 나노 물질로 전도성이 구리보다 약 100배 뛰어나고,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의 2배 이상으로 초고속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2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첨단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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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나노 입자의 특성 및 측정방법’은 은나노 물질이 항균력을 갖기 위해 필요한 입자의 크기를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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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은나노 입자가 섬유, 건축자재, 필터 등의 제품에 적용되었을 경우 해당제품에서 은나노 입자의 분포와 함유량 등을 측정·확인할 수 있는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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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금까지 없던 시험방법을 규정함으로써 은나노 물질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나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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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 소재의 특성과 측정방법을 규정한 이번 국제표준은 소재 관련 분야의 다른 표준개발에 필요한 지침서가 되는 핵심표준으로, 향후 국제표준 개발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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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나노소재에 대한 측정방법을 우리 기술 중심으로 표준화한 만큼, 국내 기업이 이 분야 시험·평가장비 시장을 선점하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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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소재 분야 선진국과의 경쟁 속에서 이룬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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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은나노 입자의 특성 및 측정방법’ 국제표준의 경우, 일본이 수년 전부터 표준안을 준비해 왔고 기술을 선도하고 있어 표준안 제안 초기부터 일본과 경쟁하면서 표준화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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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 국제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나노기술’ 기술위원회(ISO/TC 229)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나노전기전자’ 기술위원회(IEC/TC 113)가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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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첨단소재 분야에서 치열한 기술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나노기술 표준화의 선도국임을 확인하였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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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선점과 기업에 대한 국제표준화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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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