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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인삼 고온 피해 예방, 지금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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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직 차광망, 기존 피복 자재보다 80cm 정도 높게 설치

- 토양 수분 18~21% 유지되도록 물 공급해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인삼 해가림 시설에서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3개월 기상 전망(기상청, 2025.5.23.)

인삼은 25~30도(℃)에서 잘 자라며, 30도(℃) 이상 기온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 고온 피해를 보기 쉽다. 피해를 본 인삼은 잎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타들어 가고 심하면 잎이 떨어지며 생장이 멈춘다.

인삼 해가림 시설 안의 온도 상승은 △시설 높이가 표준규격보다 낮을 때 △시설 길이를 36m 이상 길게 설치해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고랑 폭이 좁을 때 주로 나타난다. 

농가에서는 시설 내부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규격*에 맞는 해가림을 설치하고, 시설 길이가 36m 이상이 될 경우, 중간중간 통로를 만들어 환기를 돕는다. 

* 인삼 재배시설 규격 참고: 농사로(www.nongsaro.go.kr) →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또한, 해가림 시설 위쪽에 이중직(2겹) 차광망을 덧씌워 내부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차단한다. 이때 차광망은 기존 피복 자재보다 위쪽으로 최대 80cm 정도 높게 설치해야 직사광선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해가림 시설 주위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도 좋다. 울타리는 그늘을 만들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춰 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고온기(6~8월) 때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울타리를 열어둔다. 

인삼은 토양 환경이 나쁘거나 토양 수분이 부족한 경우, 또 수분이 충분하더라도 토양 영양분 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고온에 견디는 힘이 떨어진다. 장기간 고온이 지속될 때는 토양 수분이 18~21%* 정도 유지되도록 물을 공급해 준다.

* 흙을 손으로 쥐고 놓았을 때 흙이 부서지지 않고 실금이 갈 정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인삼 고온 피해가 해마다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농촌진흥청은 인삼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온 대비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수시로 피해 상황을 확인해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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