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제69주년 기념식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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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2:09

조국의 위기 앞에서 자발적으로 참전한 재일학도의용군을 기억합니다.
???????? -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제69주년 기념식 개최 -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오는 26일(목) 오전 11시 재일학도의용군참전기념비(인천수봉공원)에서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박운욱) 주관으로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 재일학도의용군은 6.25전쟁 당시 642명 재일동포 청년들이 병역의 의무도, 조국의 부름도 없었지만, 조국을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발적으로 포화에 휩싸인 조국을 위해 대한해협(현해탄)을 건너 참전했다.
? ○ 이들은 미8군과 한국군 부대에 배치되어 인천상륙작전 및 서울탈환작전, 압록강 혜산진 전투, 원산상륙작선, 장진호 전투, 백마·금화지구 전투 등 각종전투에 참전하여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 이날 기념식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원, 재일본대한민국민단회원,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대통령 축사(국가보훈처장 대독), 헌시낭독, 전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문재인 대통령은 박삼득 보훈처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세계 최초의 재외국민 참전이라는 위대한 애국의 역사를 쓰신 재일학도의용군의 활약으로 조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었으며, 정부는 미래세대들이 재일학도의용군의 이야기를 삶의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더 많이 알리고 기릴 것”이라고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 한편, 1979년에 인천수봉공원에 ‘재일학도의용군참전기념비’를 건립된 후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재일학도의용군의 충혼을 기리고 그 참전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이곳에서 기념식을 갖고 있으며,
? ○ 특히, 해외동포의 참전은 세계역사상 유례가 드문 사례로 이스라엘 전쟁당시 해외동포 참전보다 17년이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일학도의용군의 의로움, 애국심과 희생정신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이 우리 후손에게 애국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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