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대비 7.1% 감소 (10.19.수 정례브리핑)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대비 7.1% 감소

- 건강 취약계층 동절기 국가예방접종 적극 참여 당부 -

- 주요 내용 -

□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 주간 신규 확진자 일평균 20,855명(전주 대비 7.1%↓)

 ○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22.6%↓) 및 사망자(19.4%↓) 감소 

 ○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 주간(10.2.~10.9.)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10.11%로 전주(10.21%) 대비 감소

□ 코로나19·계절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대비 소아 의료대응체계 구축 방안

 ○ 소아 계절인프룰엔자 예방접종 및 치료,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 지역사회 중심 의료 대응 역량 강화 등 의료 대응체계 마련 

□ 일본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 입국 재개 

 ○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사증 입국이 중단되었던 91개 국가(지역) 모두 다시 무사증 입국 제도의 적용

□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

 ○ 건강 취약계층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당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주간발생 동향 및 위험도평가, 코로나19-계절인플루엔자 동시유행에 대비한 소아 의료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10월 2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7.1% 감소하여 일평균 약 2만 명 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 주간 누적: (9월3주) 23.4만 명→ (9월4주) 20.1만 명→ (10월1주) 15.7만 명→ (10월2주) 14.5만 명

  ** 일 평균: (9월3주) 33,528명→ (9월4주) 28,821명→ (10월1주) 22,458명→ (10월2주) 20,855명

 ○ 10월 2주(10.9.~10.15.) 주간 확진자 수는 145,983명,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20,855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9로 8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하였다.

<최근 8주간 주요 발생 지표>

○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하였으며, 

  - 발생률은 10-19세(51.3명), 80세 이상(44.6명), 70-79세(43.7명) 순이었으며, 학령기 및 7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높았다.

  -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과 확진자 발생규모는 지속 감소중으로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감소하였으며 발생 비중은 전주와 유사한 수준이다. 

     * 감염취약시설 집단 발생 현황 : (9월2주) 84 → (9월3주) 93 → (9월4주) 75 → (10월1주) 46

    ** 60세 이상 확진자수 : (9월3주) 57,407명→  (9월4주) 49,692명→  (10월1주) 40,045명→  (10월2주) 37,015명

   *** 60세 이상 비율 : (9월3주) 24.5%→ (9월4주) 24.6%→ (10월1주) 25.5%→ (10월2주) 25.4%

<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

  10월 2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수는 175명으로 전주 대비 22.6% 감소하였으며, 사망자는 162명으로 전주 대비 19.4% 감소하였다.

  *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9월 3주) 335명 → (9월 4주) 248명 → (10월 1주) 226명 →  (10월 2주) 175명

  ** 주간 사망자 수 : (9월 3주) 358명 → (9월 4주) 305명 → (10월 1주) 201명 → (10월 2주) 162명

 ○ ’22년 10월 15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55.8명(치명률 0.11%)이다.

  -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807.4명(치명률 2.20%)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78.1명(치명률 0.51%), 60대는 46.5명(치명률 0.13%)으로 나타났다.

  ○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 10월 2주 사망자의 97.6%(158명)가 60대 이상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80대 이상이 63.0%(102명), 70대가 24.7%(40명), 60대가 9.9%(16명)이다.

  - (접종력) 60세 이상 전체 인구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 비율이 4%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주간 사망자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31.0%(49명)로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 10월 1주(10.2.~10.9.)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0.11%로 전주(10.21%) 대비 감소했다.

   *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구성비(%) :(9월2주) 10.28%,(9월3주) 10.91%, (9월4주) 10.21%, (10월1주) 10.11%

 ○ (누적발생) ’22.10.9.0시 기준, 24,269,39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2회이상) 547,207명, 누적구성비 2.25% 확인되었다.

   * (9월1주) 40,070명(1.95%), (9월2주) 351,592명(2.07%), (9월3주) 202,060명(2.15%), (9월4주) 181,038명(2.21%)

□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0%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

 ○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0.0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배가 높았다.

   *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5.0%,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67.9% 낮음

 ○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5*는 89.3%(-1.3%p), BA.5의 세부계통 중 하나인 BF.7은 1.8%(+0.5%p), BA.2.75는 3.3%(+0.5%p)로 확인되었다. 

   * (10월1주→10월2주) BA.5 국내감염 96.4% → 96.7%, BA.5 해외유입 73.5% → 63.6%

< 국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세부계통 검출률(10.15. 기준) >

  - 10.7일 첫 확인된 재조합 변이바이러스 XBB는 14건이 추가로 검출되어 총 15건(국내 4건, 해외유입 11건)이 확인되었다. 또한, 9.8일 첫 확인된 BQ.1은 이번주 추가로 9건 검출되어 총 11건(국내 5건, 해외유입 6건) 확인되었으며, BQ.1.1은 10.13일 첫 확인되어 총 6건(국내 3건, 해외유입 3건)이 이번주 확인되었다. 

□ 10월 2주차(10.9~10.15) 시도별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0.4%로 지난주(28.3%) 대비 2.1%p 증가하였다. 

□ 국외 발생은 ’22년 40주차(10.3.∼10.9.)에 신규발생 302만명(WHO기준)으로 발생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 전 세계 : (40주) 확진 3,022,084명(-6.8%), 사망 9,126명(-0.1%)

 ○ BF.7형 등 하위 변이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독일, 프랑스, 벨기에에서 발생이 증가세이다.

    * (독일) 발생이 최근 5주 증가, 사망자 수는 소폭 증가 후 최근 1주 감소

   ** (프랑스) 발생이 최근 5주 증가, 사망자 수는 최근 3주 증가

  *** (벨기에) 발생이 최근 5주 증가, 사망자 수는 최근 2주 증가

□ 전국 중환자와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지속 감소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 중환자 병상가동률(10.1주 → 10.2주): (전국) 19.4% → 15.8%, (수도권) 19.6% → 15.2%, (비수도권) 18.8% → 17.4%

   * 준-중환자 병상가동률(10.1주 → 10.2주): (전국) 24.5% → 23.1%, (수도권)  24.9% → 23.4%, (비수도권) 23.7% → 22.4%

□ 10월 2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하였다.

 ○ 대응역량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신규 확진, 위중증, 사망자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 코로나19-계절인플루엔자 동시유행에 대비한 소아 의료대응체계 구축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19-계절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한 소아 의료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최근 소아 계절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소아를 중심으로 겨울철에 코로나19와 계절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할 필요가 증가하였다.

 ○ 신속한 치료를 받을 경우 중증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소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아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려 한다.

□ 동시 유행에 대비한 소아 의료대응체계 구축 방안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어린이*를 비롯한 계절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하며, 소아* 대상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처방도 차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 (어린이) 생후 6개월~만 13세 / (소아) 생후 2주~만 9세

 ○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호흡기 유증상자는 코로나19 여부를 구분하지 않고 더욱 신속하게 진료 및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내 시간 또는 공간 분리를 하였던 종전 요건을 폐지하며,

   - 의료진은 마스크·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등 철저한 감염관리를 하도록 의료기관에 안내할 계획이다.

 ○ 전담병상은 중증 이상 환자를 치료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 내 일반격리병상을 통한 자율입원을 보다 활성화한다.

 ○ 또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실 진입을 위해 先 진료 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사용을 원칙화한다.

 ○ 야간·주말·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대응 가능한 병·의원도 지속 확보하고, 시·군·구별 구성된 지역의료협의체를 중심으로 의료자원 현황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 정부는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감염관리 안내서를 마련하여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의료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 또한, 어린이 대상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지역 중심 의료자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줄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였다.

 3. 일본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 입국 재개 

□ 중앙대책본부는 법무부로부터 무사증 입국 재개를 보고받고, 관계부처와 논의하여 우리나라 국민에 대하여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일본 등 8개국(지역)에 대하여 무사증 입국을 재개(11.1.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 이는 최근 일본·대만·마카오가 우리 국민에 대하여 무사증입국을 허용하고, 태평양 5개 도서국(솔로몬군도, 키리바시, 마이크로네시아, 사모아, 통가)도 우리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 데 따른 조치이다. 

□ 그간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하여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91개 국가(지역)에 대해 ‘20.4.13일(일본은 ’20.3.9일부터)부터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한 바 있다. 

 ○ 이후 대부분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었으며, 일본·대만·마카오는 지난 8월부터 10.31일까지 한시적 무사증 입국이 허용 중이나, 태평양 5개 도서국가에 대해서는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었다.

□ 이번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사증 입국이 중단되었던 91개 국가 (지역) 모두 다시 무사증 입국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되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무사증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총 112개국[(사증면제협정국가(B-1) 67개국, 무사증 입국 허용(B-2) 국가․지역 45개]이다.

 4.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

□ 질병관리청은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올해 9.16.(금)에 발령된 이후, 41주차(10.2.∼10.8.)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천명 당 7.0명(1-6세는 10.7명)까지 증가함에 따라,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38℃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 

   ※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판단기준 : 4.9명(/외래환자 1,000명당)

 ○ 이에, 건강 취약계층의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과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어린이(9.21~), 임신부(10.5~)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10.12~)과 만 70세 이상 어르신(10.17~)에 이어서 10.20.(목) 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 아울러,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465만명이 접종(10.17 기준)하였으며 접종률은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 40.9%,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 28.7%, 임신부 21.5%, 어르신 32.7% 이다.

□ 올해는 2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었으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느 해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5. 주요 방역지표 현황

[병상]

□ 10월 18일 (화)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6,043병상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2%, 준-중증병상 26.7%, 중등증병상 12.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5.5%이다. 

< 10.18.(화) 17시 기준 중증도별 병상 현황 >

[위중증·사망자]

□ 10월 19일(수)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3명(전일 대비 4명 감소)이다.

 ○ 신규 사망자는 43명이고, 60세 이상이 41명(95.3%)이다.

 ○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7,806명이고, 확진자(29,503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26.5%이며, 최근 1주간 20%대를 유지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위중증·사망자 예방접종력]

□ 최근 8주간(8.14~10.8.)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5.3%, 위중증 환자의 27.6%, 사망자의 31.4%가 미접종자(미접종군과 1차 접종 완료군 포함)이다.

[재택치료 현황]

□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9,868명으로, 수도권 16,549명 비수도권 13,319명이다. 현재 138,01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10.19.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86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08개소가 있다.(10.18. 17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80개소 운영되고 있다.(10.19. 0시 기준)

<붙임> 1. 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

        2. 코로나19 국외 발생 현황

        3.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

        4. 코로나19 확진자 예방접종력 분포(10.9. 0시 기준)

        5.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현황(10.9.0시 기준)

        6. 주요 집단발생 현황

        7.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현황(10.15 기준)

        8.「감염병 보도준칙」(2020.4.28.)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