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한울 6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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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17:09

한울 6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
- 원자로 냉각재펌프 정비 및 격납건물 구조적 건전성 확인 - 임계 후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로 안전성 최종 확인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25년 3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6호기의 임계*를 5월 20일 허용하였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 및 펌프 밀봉주입수* 누설검사, 격납건물 구조적 건전성, 기기냉각해수계통 펌프지지대 교체 관련 검사가 수행되었으며, 원안위는 모두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고압의 냉각재가 원자로 냉각재펌프 축의 틈으로 누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입하는 냉각수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울 6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