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사업 경상남도 선정, 병원·센터 추가 공모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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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12:00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사업 경상남도 선정, 병원·센터 추가 공모
- 7월 20일까지 추가 공모, 총 3개(병원 1개소, 센터 2개소) 지방자치단체 선정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20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19.10.23∼12.2, 41일간)한 결과 경상남도(경남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이 재활치료를 거주지역에서 받을 수 있도록 2018년부터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및 센터는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 병원 : 입원 30병상 이상(낮병동 20병상 이상 별도), 병원급 의료기관
센터 : 외래 및 낮병동 20병상 이상, 의원급 의료기관
○ 경상남도는 창원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성산구 삼정자로) 인접 부지(약 1,968m2)를 마련하여, 30병상(낮병동 20병상) 규모로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고(’23년 개원 예정), 운영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위탁할 계획이다.
□ 한편 보건복지부는 충남권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시작으로 전북권·강원권 어린이재활센터를 건립 중이며, 앞으로 2022년까지 어린이재활병원 3개소, 센터 6개소, 총 9개 의료기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 2018년 충남권(대전시 선정) 어린이재활병원(충남대병원 위탁)
2019년 전북권(전라북도 선정) 어린이재활센터(전주시 예수병원 위탁),
강원권(강원도 선정) 어린이재활센터(춘천시 강원도재활병원 위탁)
□ 이에 2020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및 센터 건립 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 3곳을 7월 20일(월)까지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 올해는 전남권 2개 시·도 지자체(전남, 광주)를 대상으로 병원 건립을 공모하여 1개 시·도를 선정하고, 충북권(충북), 경북권(대구, 경북), 강원권(강원) 4개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센터 건립을 공모하여 2개 시·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 병원 건립이 선정된 시·도는 3년간(2020년~2022년) 지역의 수요에 따라 30병상(낮병동 20병상 이상 별도) 규모의 병원을 설립해야 하고, 센터 건립이 선정된 시·도는 2년간(2020년~2021년) 외래와 낮 병동 중심(낮 병동 20병상 이상)의 센터(의원급 이상 의료기관)를 설립해야 한다.
□ 이번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시·도 지자체는 7월 20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평가 기준 등 구체적 공모내용 및 제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 → 공지사항 → 공고
○ 신청 지역에 대해서 지역 의료수요 및 접근성 등 건립환경과 사업 운영계획, 민간 어린이재활병원과의 차별성 등 공익성을 평가하고, 선정 결과는 8월에 발표한다.
○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에 선정된 시·도는 총 78억 원의 건립비(건축비, 장비비 등)를 지원받게 되며,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사업에 선정된 시·도는 총 36억 원의 건립비를 받게 된다.
□ 한편 보건복지부는 공공 병원 건립과 더불어 기존 민간 의료기관의 어린이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도 올해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이 함께 살면서 치료받고, 지역사회에서의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붙임> 2020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및 센터 공모 개요
[자료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