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보도자료] 김부겸 국무총리 고양시 방역현장 점검

김총리, “2주간의 수도권 4단계로 어떻게든 지금의 상황 막아내야”
경기도 고양시 '안심방역' 현장 및 생활치료센터 방문
- 고양市(안심방역패키지)처럼 국민 삶에 직접적인 도움주는 행정 되어야 -
- 코로나 확산 속 방역체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역할 중요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16일(금) 오후, 경기 고양시에 마련된 안심카 선별진료소(일산서구 중앙로 1630), 카라반 안심숙소 등을 방문했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시丁), 한찬희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
고병규 일산동구보건소장, 강영호 일산서구보건소장 등
ㅇ오늘 방문은 최근 확진자 수가 연일 1천명을 넘고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기 북부에서 가장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고양시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경기 기초단체 인구(만명, ’20.12월) : 수원122.2 > 용인109.1 > 고양109.1 > 성남95.5 > 화성89.3 順
□김 총리는 이재준 고양시장으로부터 고양시 방역현황 전반을 보고 받고, 선별진료소와 안심숙소, 안심콜 이용 사업장 등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안심카 선별진료소) 검사자 상호감염 예방, 검사자 대기・진료시간 최소화 등 위해 수도권 최초 운영(’20.2~)
▸(카라반 안심숙소) 가족 간 분리생활이 어려운 자가격리자를 위해 카라반을 활용한 안심숙소 제공, 가족 간 감염 차단(킨텍스 캠핑장 내)
▸(080 안심콜) 수기 출입자명부의 부정확성, 개인정보유출 우려 및 QR코드에 익숙치 않은 분들의 출입 관리를 위해 KT와 협업하 전국 최초 도입(’20.9~) |
ㅇ김 총리는 먼저 고양시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찜통더위 속에서 휴가는 커녕 방호복조차 벗지 못하고 계신 방역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총리로서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격려하면서,
-“2주간의 수도권 4단계로 어떻게든 지금의 상황을 막아야 한다”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확진자 증가로 일선 의료진・방역관계자들이 자칫 번-아웃(burn-out)될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편 김 총리는 선별진료소를 둘러보며, 무더운 날씨에 검사를 대기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안심 아이스체어*를 보며, “작은 것에서부터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방역과 행정 곳곳에 녹아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무더위 속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을 위해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만든 방석을 비치, 고양시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지역주민 재능기부의 합작품으로 고양시 관내 선별진료소에 비치
ㅇ아울러 김 총리는 킨텍스 인근에 있는 카라반 안심숙소와 안심콜 이용업소(현대백화점)를 함께 살펴보면서, “안심카를 비롯한 안심숙소・안심콜 등 고양시의 ‘안심방역 패키지’와 같이 각 지자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대책을 마련・운영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대책들과 지자체의 이런 창의적인 노력들이 합쳐져서 지금의 비상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온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 개소한 ‘경기도 제4호 생활치료센터’(일산동구 문원길 135)를 방문했습니다.
*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구현 제4호 생활치료센터장
▸ 수용규모 : 111실 222명 ※ 7.14 기준 환자 157명 입소(누적 4,833명) ▸ 개 소 일 : 2020.8.28(금) ▸ 근무인력 : 79명(의료+용역+경찰+소방 등) |
ㅇ이날은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확진자 대다수를 차지하는 무증상・경증 환자들*을 담당하는 생활치료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총리가 직접 그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입소자 분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수도권 치료현황(7.16기준,명) | : 무증상・경증7,192 | > 중등증2,541 | > 준・위중증384 |
| (생활치료센터) | (감염병전담병원) | (전담치료병상등) |
ㅇ김 총리는 우선 “국민의 생명・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명지병원과 경기도 관계자, 그리고 글로벌캠퍼스를 생활치료센터로 흔쾌히 내어준 삼성화재 측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경증환자를 생활치료센터에서 적기에 치료하여 중증환자로 악화되는 것을 막고, 가정과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시게 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상황에서 방역체계 부담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 경기도 내 두 곳의 생활치료센터가 새롭게 개설*된 만큼, “그간 이곳 글로벌캠퍼스 생활치료센터에서 약 5천여명을 안정적으로 치료한 노하우와 경험들이 잘 전수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도로공사 인재개발원(7.11, 136명규모) ▴경기대 기숙사(7.14, 1,500명규모)
ㅇ끝으로, 김 총리는 최근 추세가 지난 3차 유행에 비해 범위와 속도 면에서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생활치료센터 관계자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이번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료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