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주간 주요 방역지표 동향 분석(1.9.~1.15.)

주간 주요 방역지표 동향 분석(1.9.~1.15.)

◈ 전국 중증·준중증·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 모두 30%대 이하로 하락
 - 전국의 중증, 준중증,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 모두 30%대 이하로 하락,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1년 11월 1일보다 낮은 수준 도달
    * ’21.11.1. → ’22.1.15. : (중증) 45.2%→33.8%, (준중증) 60.0%→36.4%, (감염병 전담병원) 51.4%→28.8%

◈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 세계 주간 발생 처음으로 1,500만 명 넘어

 - 미국, 영국 일일 기준 역대 최다 발생, 인도 및 일본 발생 급증

 - 반면 우리나라는 일평균 확진자 수 3,000명대 유지, 중증 환자 수는 1월 14일 기준 600명대로 감소

 - 다만,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1월 12일 기준 확진자의 20% 차지하며 우세종화를 앞둔 상황, 향후 확진자 증가가 전망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속도 조절 필요

◈ 18-59세 연령층 신속한 3차 접종 필요

 - 최근 60세 이상 고령층은 3차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확진자 중 비중이 감소중이나, 20~59세 비중은 지속 증가세

 - 국내 ‘3차 접종 완료군’은 ‘미접종군’에 비해 감염위험 80.9%, 중증위험은 100% 낮게 나타났으며(※12월 5주 기준), 작년 12월 영국 정부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를 막는데 3차 접종이 70% 이상 효과가 있다고 발표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각국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신속한 3차 접종 추진 중

   * (미국) 3차접종 간격 6개월→5개월로 단축(1.7),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3개월로 단축하여 시행 중

1. 1월 2주(1.9.~1.15.)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0시)과 비교하면,

 ○ 1월 15일(0시) 기준으로 총 8,181개의 병상이 확충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697개, 준-중환자 병상 1,609개, 감염병전담병원 5,875개 확충되었다. .

 ○ 전국의 중증·준중증·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이 각각 33.8%, 36.4%, 28.8%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보다 낮은 수준에 도달하였다.
  
    * ’21.11.1. → ’22.1.15 : (중증) 45.2%→33.8%, (준중증) 60.0%→36.4%, (감염병 전담병원) 51.4%→28.8%

< ’21년 11월 1일 이후 병상 확충 현황 > (단위 : 개)

 

 

 

 
□ 1주전(1.8.0시)과 비교하면,

 ○ 1월 15일(0시) 기준으로 총 1,070병상이 확충*되었고,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4개, 준-중환자 병상 230개, 감염병전담병원 826개 확충되었다.

    * (1.8.0시) 18,705병상 → (1.15.0시) 19,775병상

 ○ 전국의 병상 가동률(주간 평균)은, 1월 1주(1.2.~1.8.)에 비해 중증 병상은 15.4%p 하락, 준중증 병상은5%p 하락,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8.8%p 하락하였다.

    * 1월1주→1월2주 : (중증) 57.0%→41.6%, (준중증) 45.4%→40.4%, (감염병 전담병원) 40.0% →31.2%

< 주간(토~일) 주차별 병상 가동률 현황 > (단위: 개, %)

 

 

 

 

 ※ 해당일 0시 기준. , 1월2주 수치 변동 가능성 있음

< 1월 2주(1.9.~1.15.,0시 기준) 일일 병상 가동률 현황 >

 

 

 

 

2. 1월 2주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발생 현황

□ 1월 2주(1.9.~1.15.,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는,

 ○ 일일 평균 3,854명(국내발생 3,529명)으로 1주 전(1월 1주) 3,682명(국내발생 3,507명) 대비 증가하였다.

   - 세부적으로는 국내발생 확진자의 증가(3,507명→3,529명, +22명)는 작으나, 해외유입 확진자의 증가(174명→325명, +151명)가 크다. 세계적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판단된다.

□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월 14일(금) 6백 명 대로 감소하였고, 1월 16일(일, 0시) 612명으로, 확연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 일평균 확진자 수(국내발생) : 1월 1주 3,507명 → 1월 2주 3,529명(+22명)
    * 일평균 확진자 수(해외유입) : 1월 1주 174명 → 1월 2주 325명(+151명)
    *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규모 : 12월 3주 945명 → 12월 4주 1,054명 → 12월 5주 1,095명 → 1월 1주 932명 → 1월 2주(1.9~1.15기준) 732명

< 1월 2주(1.9.~1.15.) 발생 현황 > (단위 : 명, 건)

 

 

 

 

 ※ 해당일 0시 기준.

3.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동향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하여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58.2% 증가하며 급격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1.3.∼1.9. 1주간 전 세계 신규발생은 1,540만명(WHO 기준)으로 전 주 대비 58.2% 증가하였다.

     * (1주) 확진 15,453,286명(+58.2%), 사망 43,666명(+3.6%)

   - 미국은 발생이 급증하며 일일(1.6.) 발생 역대 최다(871,213명)를 기록하였고, 일일(1.8.) 신규 입원자 수가 10만 명당 5.6명으로 최대 규모를 보였다. 주간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98.3%로 보고되었다.

     * 미국: (1주) 확진 4,610,359명(+72.6%), 사망 11,182명(+25.6%)
      * 주간 오미크론 점유율(12월∼): 0.6% → 7.5% → 39.4% → 71.6% → 92.3% → 98.3%

   - 영국은 일평균 확진자가 17만 명 이상 발생하며 4주 연속 주간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다. 재원 입원환자는 급증(1.9. 19,056명)하는 추세지만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는 소폭 감소(1.9. 816명)하는 양상을 보였다.

     * 영국: (1주) 확진 1,217,258명(+10.2%), 사망 1,271명(+38.3%
 
   - 인도는 최근 1주 발생이 전 주 대비 6배 이상 증가하였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4,461명(1.11.)을 기록하였다.
     * 인도: (1주) 확진 638,872명(+524.3%), 사망 2,020명(-3.3%)

   - 일본의 경우 일일 발생이 516명(1.3.)에서 8,144명(1.10.)으로 급증하였고, 미군 부대 주둔 지역(오키나와 등)의 발생이 증가하였다.

     * 일본: (1주) 확진 23,168명(+734.3%), 사망 9명(+50.0%)

주요 7개국 주간 확진자 수(인구 100만 명당) 변화(’21.6.6.∼’22.1.9, WHO) :  본문 참조

【7개국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22.1.10. 기준, WHO, our world in data)】

 

 

 

 

 * (예방접종률 기준) 일본 12.28.

 

4. 18-59세 3차접종 독려

□ 1월은 18-59세 연령층의 3차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해당 연령층은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거나 전파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3차접종이 필요하다.

 ○ 60세 이상 고령층의 인구 대비 3차접종률이 83.3%(1.16일 0시 기준)로,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인구 10만 명 당 일평균 발생률과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연령층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 반면, 전체 확진자 중 20~59세 연령층의 비중은 12월 대비 1월(1.13일 기준) 9.0%p 증가하여,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발생 현황(1.13. 0시 기준)】 :  본문 참조

 ○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력이 보다 높아질 수 있으며, 확진자의 급증은 사회 전체의 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1월 말을 기준으로 3차접종 간격이 도래한 전체 대상자 약 3,800만 명 중 18-59세 연령층은 약 2,600만 명이며 해당 연령층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45.6%(1.16일 0시 기준)*로 꾸준히 접종에 참여하고 있으며, 보다 신속한 3차접종이 요구된다.

     * 18-59세 인구 대비 접종률 38.9%

□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 접종자에서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한 결과,

 ○ 12월 5주 기준 코로나19 감염은 ‘미접종군’과 비교할 때 ‘2차접종 완료군’이 58.2%, ‘3차접종 완료군’은 80.9% 낮게 나타났다.

 ○ 중증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2차접종 완료군’이 92.3%, ‘3차접종 완료군’은 100% 낮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3차접종까지 완료할 경우 미접종에 비해서는 물론이고 2차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 비해서도 감염 및 중증예방 효과가 보다 크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12월 5주차 예방접종력에 따른 감염, 위중증, 사망 위험도 비교 >  : 본문 참조

 

□ 영국의 연구결과 등에서 3차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70~75%의 높은 접종효과가 확인된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예방접종의 필요성은 여전히 뚜렷하다.

 ○ 이에, 프랑스, 독일, 미국 등 국외 다수 국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대응하여 3차접종 간격을 단축함으로서 최대한 신속하고, 최대한 많이 3차접종을 시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미국) 3차접종 간격 6개월→5개월로 단축(1.7일)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3개월로 단축하여 시행 중

 ○ 국외 사례나 연구는 물론이고 국내 실제 접종 자료를 통해 접종효과가 분명하게 입증되고 있으므로,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사전예약 또는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

 < 붙임 > 감염병 보도준칙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