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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한몽 외교장관 회담 및 오찬(8.29)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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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은 8.29.(월) 오전 「바트뭉흐 바트체첵(Batmunkh Battsetseg)」 몽골 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가지고, 양국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박진 외교장관의 금번 몽골 공식 방문은 2014년 이래 8년 만의 우리 외교장관 양자 방문으로, 몽골측의 초청으로 추진 / 2021년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첫 외교장관 방몽 

 

□ 양 장관은 한몽 관계가 수교 이래 32년 간 정무, 경제, 개발협력 등 다방면에서 굳건히 발전해온 점을 평가하고,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심화시켜 나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ㅇ 이를 위해 양 장관은 정상외교를 포함한 고위급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제6차 한몽 공동위를 개최하고, 제1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새롭게 출범시키기로 하였다.


 ㅇ 양 장관은 상호 간 가치 연대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 박 장관은 한국과 몽골은 자유, 민주주의 등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우리는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글로벌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몽골측과의 협력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박 장관은 몽골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역내 다자기구의 가입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였다. 


 ㅇ 양 장관은 인적·문화적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사증 간소화와 항공편 증편을 포함한 양국민간 교류 확대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 지원하여 한몽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양 장관은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공급망 등을 포함한 경제·개발·여타 실질 협력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ㅇ 박 장관은 △광물․자원 협력, △물류, △신도시 건설 등 인프라, △친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농업 및 식량안보,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 박 장관은 광물·자원 협력은 한몽 양국이 더욱 강화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첨단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용 희소금속 등과 같은 몽골의 풍부한 광물·자원이 한국의 인프라·기술과 결합하여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와 관련, 양국은 「희소금속 협력센터」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광물자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등을 관리하기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ㅇ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올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으로 몽골 신공항 인근에 위치한 준모드市를 선정하였다고 소개하고, 울란바타르市 인구 분산을 모색하고 있는 몽골측과 인천 송도와 세종시 등 우리의 경제자유구역 운영 및 정부기관 이전 경험을 공유하고, 양측간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ㅇ 박 장관은 금번 한몽 외교장관 회담 계기 양국이 「한-몽 기후변화 협력 협정」*에 가서명한 것을 평가하고, 동 협정이 앞으로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양국 대기질 개선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의 제도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 「대한민국 정부와 몽골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 주요내용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몽간 인적 교류, △기후기술 역량 강화, △투자 활성화, △국외감축 이용 등


 ㅇ 농업 분야의 경우, 양 장관은 농업기술 개발․전수, 종자 개량, 스마트팜 등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몽골 대통령의 국정과제인‘건강한 몽골인’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건강검진, △첨단의료시설 구축, △의료인 양성 교육 등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아울러, 박 장관은 또 다른 몽골 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코자, 제3단계 ‘한-몽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추진하여 몽골의 산림조림 및 사막화 방지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양국의 황사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ㅇ 양 장관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몽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협상을 조기에 개시하고, △한몽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 또한, 박 장관은 몽골에 진출한 약 1,500명의 우리 교민과 기업인들에 대한 권익 보호와 안정적 경제활동에 대한 지원도 몽골측에 요청하였다. 

□ 양 장관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담대한 구상’에 대해 몽측에 설명하였고, 바트체첵 장관은 우리의 구상과 노력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언급하였다.


 ㅇ 아울러, 박 장관은 한반도·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몽골 주최의 ‘울란바타르 대화’개최, ‘한국·몽골·미국 3국 간 협의 제안’ 등 관련 노력을 평가하고, 바트체첵 장관과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마지막으로, 양 장관은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비롯하여 유엔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박 장관은 우리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몽골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 박 장관은 울란바타르와 부산은 우호협력도시이자 상호 간 직항편이 운행되는 친밀한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기후․환경을 테마로 한 부산 엑스포에서 한몽간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고 한국의 경제 발전사를 공유하는 등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 이에 대해 바트체첵 장관은 긍정적으로 화답하였다.


□ 양 장관은 오늘 이러한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미래 30년을 새롭게 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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