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Humor

따뜩한 하루 중

염동수 0 2,244 2017.02.21 11:01



조선 중기의 학자였던 이지함이 선조 때 포천 현감으로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행색은 매우 초라했습니다.
옷은 삼베옷에다가 짚신을 신고, 다 헤어진 갓을 쓰고 있었습니다.
고을 관리들은 새로 부임하는 현감인지라
정성을 다하여 진미를 갖추고 저녁상을 올렸는데
현감은 한참을 살피더니 젓가락도 대지 않았습니다.

관아의 아전들은 아마도 상이 시원치 않아 그런가 보다 하고
부랴부랴 더 좋은 음식을 마련하고는 두 번째 상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상을 물리며 말했습니다.
"먹을 게 없구나."

당황한 아전들은 두려워 떨며 뜰에 엎드려 죄를 청하였습니다.
"고을에 특산품이 없어 밥상에 별미가 없습니다."

이때 이지함은 온화한 얼굴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나라 백성들은 생계가 곤궁한데, 그런 좋은 음식을 먹는다는 게
그저 두려운 생각이 들어 상을 물린 것뿐이요.
우리가 넉넉하게 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오?
그건 분수에 맞지 않게 사치하기 때문이오."

그리고는 아전에게 보리밥과 시래깃국을 가져오게 하여
부임 첫날 식사를 마쳤습니다.



청렴의 길과 부패의 길.
어느 길을 걷느냐에 따라 흥망은 갈릴 수 있습니다.
'청렴 의식'은 부정과 부패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자물쇠입니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청렴은 백성을 이끄는 자의 본질적 임무요,
모든 선행의 원천이요,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
? 다산 정약용 ?

Comments

레이스업 스타일 스니커즈 단화 국산 발편한 신발
수리용 라운드 원터치 자크 고리
여성 460g 경량 우븐 운동화 3color
남성 데일리 기본 무지 소프트 기모 안감 하프넥 목티 폴라티
갤럭시퀀텀6 케이스 라딘 소가죽 다이어리 A566
갤럭시S26울트라 럭키 스티커 맥세이프 패브릭 케이스
갤럭시 와이드5 지갑 다이어리케이스 핸드폰 스탠딩 카드포켓 E426S
TBZ Coms 카드리더기 2 in 1 C타입 USB 3.0 TF Micro SD SD FW001
대건통상틈새 지그재그 Z신발장 9단
안젤로 냉장고 자석 틈새 선반 소스 부착형 주방 철제
도어스토퍼/문 고정장치 말발굽 도어스톱 말굽 방문
4단 신발 정리함 수납 조립식 선반 현관 신발장
알유21 RU21 6정 비타민C
농심 백산수 2.0L x 6pet
휴대용 위생 코털제거 정리 콧털클리퍼 클립
칼리타 웨이브 필터 화이트 2~4인용 50매입 커피 여과지

PVC 안전 경고 테이프
칠성상회
종이나라 디자인 양면색상지 4절 09 흰분홍 (10개입)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