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공감 / Slay

대학간판으로 자랑하길래....

김민종 0 1,819 2017.08.25 12:44
저희형이 지금 잠시 한국에 들어와있습니다.
저도 가족모임때문에 한국에 들어와있구요.
어제 형이 채팅을 (네이버 카페 채팅 이였음) 하다가 막 웃는것이였습니다.
그러고 저한테 채팅권을 넘겨주더군요.
내용을 보자니.
자기 대학과 과에 대해서 자랑들과 앞으로의 취업 등등을 이야기하고있더라고요.
(카페가 고등대학생들모임(SKY) 이런비슷한것이였음)
저희형이 입장하니까.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게 물어보더군요
"poxxxx" 님은 대학어디세요?
형: 나이 28에 H 대학에 겨우 들어갔답니다. 서울쪽은 아니그요.

이 이후로 아주 사람들이 존댓말은 썼지만(나이때문인듯) 약간 무시하는 말투로 여러가지를
물어보더군요. 님학교나 과에서는 취업 100%라며 자랑하죠? 막 이런 말투로요.
그냥 저희형은 "학교사람들 보니까 그래도 사람들이 알아주는 기업에는 잘 들어가더군요"
이렇게 대답하니까. 사람들이 장난을 치면서
오리온? 해태? 쭈쭈바 공장인듯 . 초코파이 연구소인가? 막 이러면서 놀리는 것이였습니다.
(이때 제가 물려받았음)
저: 님들은 어디들 가실꺼 같아요?
사람들: 머 삼성에서 일하다가 개인 기업하나 차려서..
사람2: 전 금융쪽으로
사람3: 님보단 잘 알려진 기업에 갈려고요 ㅋㅋㅋㅋ

저: 와.. 님들 대단하셔요 ㅋㅋ 꼭 성공하세요.
사람들: 네 님도 머 성공한다면 언젠가 술한잔 할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사람2: ㅋㅋㅋㅋ
사람3: ㅋㅋㅋㅋㅋ

저: 만날일이있을려나 모르겠네요 ㅋㅋ 그냥 제가 다니는 대학에선 한국쪽 기업은 추천을 않해서요
사람들: ??????????
사람2: 그럼 중국쪽 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대충 이런식으로 비꼬는 내용들이였습니다.

그냥 저도 웃으면서 채팅방을 나왔습니다.
한국의 상위권 대학생들은 지방대나 이니셜만 듣고 깔보는 성격이 강한가봐요.



저희형은 하버드대생(4학년)이고 저는 호주에서 작곡(이제1학년) 전공하고있습니다 ^ㅡ^..


[출처 : 오유]

Comments

투라인 스포티포인트 찍찍이 아동 운동화 205392
키밍 기능성 스포츠 장갑 스마트폰 터치 방한 글로브
BYC 여성 내복 60수 프라임 상하 DOLT6658-화이트
부드럽고 포근한 소프트 터치 약기모 라운드티
한일의료기 극세사누빔 절전형매트 전기방석 180cm
LG 그램17 17Z90S 노트북 코팅키스킨
키친아트 핸디블랜더 거품기 분쇄기 주서기 믹서기
LG 울트라PC 17UD70P 노트북 코팅키스킨(지문뚫림)
원형 LED 직부등 엣지 6인치 16W 주광 KS 자석타입
심플 부착식 정리 수납함 미니 수납 서랍장
해동지(월드 420x365MM 1줄(100개)
브이텍 벽지 접착제125g VT107K 벽지풀 이음새 보수용
고급 스텐레스스틸 실버주전자 7리터 주방주전자
외풍 차단 샷시형 창틀 바람막이 패드 1m X 5개
업소용 가정용 크린랩 알미늄 쿠킹 호일 33cmx30m
한우물 구운 주먹밥 100g 5종 10개

차량용 메탈 주차번호판 휴대폰번호판 블랙
칠성상회
연필 HB 5본 초등생연필 메모펜슬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