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공감 / Slay

칭찬은 고래도

아기상어 0 767 2020.08.16 09:58

대학 신입생 때 친구한테 받을 책이 있어서 

친구의 수업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친구가 듣던

수업을 하시던 여자 교수님께서


제가 친구를 기다리는 걸 보시더니

친구에게

"예쁜 친구네"

라고 말씀하셨어요. 


시니컬한 제 친구는

콧방귀를 뀌었는데 


저도 처음보는 누구에게 '예쁘다'는 말을 들었던 건

어렸을 때 이후로 처음이라 

얼떨떨했어요.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어서요. 


그리고 그 말을 해준 분들이

다 훨씬 어른들이라

아 어른들 눈에는 내가 예쁜데

또래들 눈에는 내가 별로인가보다

라고 혼자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많지 않지만 몇번 들었던 그 말들이 

처음보는 사람들의 그 말들이

그래도 저에게 무의식중에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외모든 태도든 능력이든

칭찬은 칭찬이니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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