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공감 / Slay

고무신만 신고 뛰쳐나와…돌아와보니 온통 잿더미로

이야기꾼 0 3,056 2017.05.07 18:17

 

7일 강릉 성산면 관음리에서 만난 최종필 할아버지가 산불로 폭삭 주저앉아 까맣게 탄 흔적만 남은 집 앞에서 망연자실해 있다.

“강풍에 불이 순식간에 옮겨붙어 놀란 마음에 고무신만 신고 뛰쳐나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7일 오전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에서 만난 최종필(74) 할아버지는 불에 타 폭삭 주저앉아 까맣게 탄 흔적만 남은 자신의 집을 보며 “하나도 남은 게 없다”며 망연자실했다. 최씨는 “어제 오후 빨리 피하라는 산불감시원의 말을 듣고 딸네 집으로 대피했다가 아침 일찍 돌아와 보니 이렇게 됐다”며 탄식했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지 않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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