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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첫 허가…의료계 "서비스 향상" vs "공공성 약화"

찬성측 "의료산업 자본 투자 늘어 R&D·의료경쟁력 확대"
반대측 "건강보험체계 무력화…의료비 상승 유발할 것"
복지부 "의료정책 변화 없다"…"국내 의료기관 파장, 당장은 미미할듯"

'국내 첫 영리병원 문 여나'(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는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되는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5일 허가여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국제병원의 모습. jiho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제주도가 5일 중국 국유 부동산개발업체인 녹지그룹이 추진한 녹지국제병원 개원을 허가함으로써 십수년간 논란을 빚어온 영리병원이 이르면 내년부터 진료를 시작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영리병원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이날 "내국인 진료는 금지하고,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건부 개설 허가를 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의 이번 결정은 의료계 안팎에서 의료 분야의 새 활로를 개척했다는 주장과 의료 공공성을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맞서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과연 영리병원의 영업허가. 어떠한 파장을 몰고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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