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공감 / Slay

샤페코엔시 비행기의 진실

은영마님 0 2,034 2017.08.06 22:57
1.jpg

8일 (이하 현지시각) 비행기 추락사고로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레알’의 선수들과 관계자를 포함 총 76명이 사망했다. 브라질 당국은 사고 원인으로 악천후와 연료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기장은 연료량도 확인하지 않았는가”라는 언론의 비판이 잇따랐다.



2.jpg

하지만 연료는 부족했던 게 아니었다.
기장은 일부로 충돌 직전에 비행기 내부에 있던 모든 연료를 외부로 배출했던 것이었다.
29일 영국 일간지 미러(Mirror)는 “사고가 난 비행기 CP-2933이 언덕과 충돌하기 직전 기장 미켈 퀴로가(miquel quiroga)는 연료를 모두 배출했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비행기는 콜롬비아 산악지역의 한 언덕으로 추락하고 있었다. 비행기 내부의 전기 장비 결함이 일어난데다 심긱한 난기류에도 휘말린 상태였다. 비행기를 조정하던 기장 미켈은 문제를 해결하려 애써봤지만 장기 결함과 난기류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죽음을 직감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런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그는 선택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그는 연료 탱크 문을 열고 비행기 내부에 있던 연료를 대량으로 배출했다. 결국 비행기는 추락했고, 기장은 수많은 승객들과 함께 사망했다. ‘연료 없이’ 추락한 비행기는 산산조각으로 부서진 상태에서도 폭발을 일으키지 않았다. 그 때문에 불이 나지 않아 사고 직후 6명이 살아남을 수 있었고, 구조대는 화재 진압 없이 비행기 내부로 들어가 생존자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

만약 비행기 내부에 연료가 남아있었더라면 폭발이 일어나 생존자들은 불길에 휘말려 타죽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산 곳곳에 불이 번져 생태계가 파괴되고 현지 주민들 역시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비록 76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고였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려 애쓴 기장 미켈은 ‘파일럿 영웅’으로 불리며 전 세계 추모의 물결 속에 잠들었다.


R.I.P

Comments

여성용 혹한기 패딩 방한슈즈-와인 털부츠
물놀이신발 아쿠아 슬리퍼 방수신발 클로그 남자
영혼의아이즈키링 눈빛 애니감성 가방장식 열쇠고리
여행용 신발 수납 파우치 가방 LM-0724
Linkvu 코일리 투톤 배색 Type-C 데이터 충전 길이조절 케이블 120W USB C to C
신제품 카시오 공학용 FX570CW 계산기 공학계산기
라미에이스 자동급지 문서세단기 JL2003AF
SanDisk sd카드 Extreme PRO SD UHS-I (128GB) 메모리카드
LED 전구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나무 15X40cm 오브제
LED1000구검정선USB지네전구25m리모컨포함
무보링 댐퍼 경첩 4p세트 무타공 인도어 장롱 경첩
환상트리 60cm 책상 인테리어 트리 크리스마스장식
키친아트A16 라팔 스텐 물병 업소용 주전자 1.6L
걸이식 미니 빨래 건조대 수건 양말 소형 DD-12488
강아지신발 라텍스 블루 1SET 애견 슈즈 반려견 산책
코카콜라 제로 업소용 슬릭 245ml x 30캔

카렉스 자동차성에제거제 1P 차량서리제거제 겨울용품
칠성상회
요소수 유록스 10리터 대용량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