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공감 / Slay

세월호 리본단 여대생, 지하철에서 박사모 노인에게 뺨맞아

채동민 0 862 2017.02.13 19:05

1.jpg

?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대생이 지하철 안에서 박사모 회원으로부터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한 일이 발생했다.
유모씨(22세)는 여의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유씨는 여의나루역에서 승차 후 영등포구청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 후 집에 귀가한다. 유씨는 설날 당일에도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오후 4시50분경 5호선을 탔다. 설날이라 한산할 것으로 생각하고 지하철을 탔는데, 앉을 좌석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유씨는 의아하게 여기며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이 노인들이었고, 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있었다.
잠시 후 5호선은 신길역에 도착했다. 신길역에서 태극기를 든 박사모 회원들이 또다시 탑승해 유씨가 승차한 지하철 칸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한다.

유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지하철 안에서 박사모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면서, JTBC 손석희 사장 등 언론을 욕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칭송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유씨는 영등포구청역이 다가오자 내리기 위해 문 입구로 이동했다. 그때 유씨의 가방에 달린 세월호 리본을 본 한 박사모 아주머니가 “요즘 것들은 가정교육을 잘못 받아서 세월호 리본을 달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박사모 회원들이 유씨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다. 유씨는 “뭐라고 대꾸를 하고 싶었지만 주위가 온통 박사모 회원들이고 일반 승객들은 거의 없어 어쩔 수 없이 조용히 듣기만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한 60대 초중반쯤 되는 노인이 계속 욕을 하자, 유씨는 그 노인을 한번 쳐다봤다고 한다. 그러자 노인은 “뭘 쳐다보냐 눈 내리 깔아”라면서 유씨의 뺨을 때렸다.
유씨는 너무 당황하고 놀라 자신을 폭행한 노인을 쳐다봤다. 그러자 노인은 “뭘 쳐다보냐. 인상펴라”며 위협적인 언사를 내뱉었다. 사람들이 모두 이 광경을 쳐다봤고 이때 젊은 박사모 회원 한 사람이 노인에게 “아무리 그래도 때리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그게 다였다. 나머지 주위 사람들은 모두 아무 말 없이 지켜보기만 했다. 기세에 눌린 유씨는 경찰에 신고할 엄두도 못 내고 허둥지둥 지하철에서 내렸다.

유씨는 자신을 때린 노인이 박사모 회원임을 확신하는 이유에 대해 “박사모 글씨가 쓰여진 뱃지를 봤다”고 말했다. 폭행을 당한 뒤에 세월호 리본을 달고 다니는 것이 꺼려지지 않느냐는 질문에 유씨는 “지금도 달고 다닌다. 세월호 리본을 버렸다면 내가 그 사람들의 폭력에 굴복당하는 것이고 그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omments

캉가루 돈모구두솔-소 -구두솔 캉가루두구솔 나무구두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남자 오버핏 긴팔티
캡슐우산 자외선차단 초경량 암막 우양산 양산 휴대용
스텐 네일 푸셔 니퍼 젤 큐티클 제거 셀프 손톱 3종
차량용 거치대 맥세이프 회전 충전기 원형 거치대
캐논 PG 49 정품잉크 검정 PIXMA E4290
58mm CPL 필터 편광 렌즈 DSLR 카메라 펜탁스 올림푸스 호환
HDMI V2.0 골드메탈 케이블 3m
(품질보장) 태양광 정원등 야외 센서등 가로등 벽부등 실외벽등 LED 야외등
정원 충전 조명 원형 주황색 2개세트 관리 led 열 광 전기 야외 태양 전등
TBZ 포근 방수러그 딥블루 150x200
하드웨어 다용도 브라켓 길이 커튼 알루미늄 고정 조절
프리미엄 특수부위 안창살 300g x 2팩
산도깨비 에어컨세정제 330ml 곰팡이제거제 (1개)
뽀로로 홍삼 쏙쏙 포도 100ml x 20개입
업소 가정용 집게바지걸이 옷걸이 5개

(더블에이) 복사지 A4 80g (500매)/(210x297) (1개)
칠성상회
3M 9071 필름 양면테이프 50mmx 50M
바이플러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