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이자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안젤리나 졸리가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예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졸리는 이날 "전쟁에서 성폭력은 범죄가 되지 않고 있다"며 "나토는 여성의 인권을 지켜야 하고, 대량 살상 무기로부터 여성과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 AFP=뉴스1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엔난민기구(UNHCR)와 결별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16일(현지 시각) 성명에서 "유엔난민기구와 20년 이상 일한 결과, 이제 다른 방식으로 일할 때가 되었다고 느낀다"며 "UNHCR 특사 역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