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 Stars

김완선, 18살의 나에게

태영이 0 337 2023.05.16 23:01

가수 김완선, 사진제공|KW선플라워 


한국의 마돈나, 시대의 아이콘, 가수 김완선에게 붙는 수식어는 늘 화려했다. 오래 지속되었고,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했다. 1986년, 그의 나이 18살때부터였다.

“제가 남들보다 일찍 댄스 음악을 시작했죠. 일본에서도 절 벤치마킹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요. 지금의 아이돌 그룹들이 있기까진, 저의 영향이 크다고도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만큼 자부심도 있고요. 하지만 당시엔 절 기꺼이 받아주는 시대는 아니었어요.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여러 장애물도 만났고, 그걸 헤쳐가려고 엄청 노력했고요. 포기하고 싶지 않았냐고요? 제가 할 줄 아는 게 이것밖에 없는 걸요. 그때 18살의 김완선을 다시 만난다면 ‘포기하지 말고 지금처럼 열심히 끝까지 해’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18살 김완선에게 보내는 노래, ‘오픈 유어 아이즈’

그는 지난달 12일 뜻깊은 앨범 하나를 발매했다.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오픈 유어 아이즈’다. 18살의 김완선에게 보내는 노래로, 그동안 건네고 싶었던 솔직한 마음들을 가사 안에 빼곡하게 담았다.


가수 김완선, 사진제공|KW선플라워

“누구나 지금 제 나이가 되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잖아요. 전 특이하게도 너무 어릴 때 이 일을 시작해서 자아가 형성되기도 전에 이런 저런 갈등을 많이 겪어야 했어요. 일에 대한 방향성을 잃어본 적도 있었고, 제 인생이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를 때도 있었죠. 고통 같은 기억도 있고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다 지나보니 그런 게 쌓여서 지금의 제가 되어있더라고요. 다 꿈 같고 거짓말 같은 기억이지만, 앞으로의 나에게 ‘더 잘 지내보자. 더 단단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가사를 만들었죠.” 


김완선은 인터뷰에서 데뷔부터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비결,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공연한 소감, 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을 준비하는 설렘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Comments

슬링백 가방 -다크그레이 제노바 편안한 캐주얼
블랙 엔틱 귀걸이 스탠드 진열 거치대 정리대
해피바스 올리브 비누 90gx4P 해피바스비누 세수 미용
여성 티셔츠 라운드 반팔 곰돌이 프린팅 데일리티
삼성 노트북9 메탈 13 노트북 외부보호필름세트
갤럭시Z플립5 4 3 썸데이 컬러 범퍼케이스 ZFilp5 제
HC-0092 쫀득쿵 자동차 대시보드 논슬립차량용 거치대
(IT) 한성컴퓨터 P56 노트북 키스킨 키커버
칸막이 파티션 설치 고정 브라켓 받침대 L자 DD-11939
이케아 GUBBARP 구바르프 손잡이 21mm 화이트 2개입
이케아 GLASIG글라시그 미니양초홀더 유리5x5cm 5개입
접이식선반 5단 원터치 폴딩 철제수납장 다용도선반 베란다 서재 거실 욕실 주방수납
샘표 진간장 S 1.7L
다운블로우_DBS2HB 5107M_남자골프웨어사선배색반팔티셔츠
[마카] 내열유리 일자 카페 머그컵 430ml C1
오뚜기 컵누들 매콤한맛 37.8g x 15개

가정용 코팅기 KOLAMI-324 4롤러 A3 무소음 무기포
칠성상회
물고기 애벌레 원목 낚시놀이 장난감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