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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가 해냈다" 아이돌 울린 '사이버 렉카' 이제 법적책임 못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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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미국 법원 (US DISTRICT COURT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CALIFORNIA)에서 정보제공명령을 받았으며, 2023년 7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하기에 이르렀다"며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동안 '탈덕수용소'가 법적인 처벌을 피할 수 있었던 건 해당 회원과 채널의 신상정보를 넘겨주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그러나 공교롭게도 구글에서 탈덕수용소 운영자에게 정보제공명령 사실에 대한 통지가 이루어진 무렵, 탈덕수용소가 갑자기 해킹을 당했다면서 채널 내 기존 동영상들이 삭제되었고, 계정 자체가 없어져 버렸으며, 사과 공지문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라며 '탈덕수용소'가 지난달 29일 사과문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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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사는 현재 법적 절차를 통해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에 대한 신상 정보를 추가로 확인 중에 있습니다"라며 "기존 사이버 렉카들에 대한 법적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결국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중단된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법무법인 리우와 함께 기존 소송과 달리 신원 파악이 상당히 이루어질 수 있는 조치를 취하였고, 이를 통해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추궁하려합니다"라고 덧붙여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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