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고발당한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를 두고 이를 고발한 학부모 단체와 대중문화 관계자 사이의 의견이 엇갈렸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 신민향 대표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소’에서 “지난 5월 12일 화사의 성균관대학교 공연 안무는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앉은 자세에서 서로 손을 합친 뒤 주요 부위를 손으로 쓸어 올리는 행위를 했다”면서 “형법 245조의 공연음란죄 소정의 음란 행위에 해당하기에 6월 22일 고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