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막장드라마의 현실판 헐..

신의적 0 2,029 2016.09.10 12:37

요식업 종사자에요..

저녁 7시 30분경에 젊은 부부와 5살 남아 / 3살 여아, 이렇게 4인 가족이 식사를 하러 오셨네요..

속으로 어린나이에 애들 낳아서 힘들텐데...그래도 외식도 하러 다니고 보기 좋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여자애가 애교가 많더라구요

밥 먹는 내내 엄마랑 뽀뽀하고 애교 부리고..전혀 문제 없는 가족이었습니다.

그러다 아빠라는 사람이 계산을 하고 먼저 나가네요

5분 뒤..엄마라는 사람이 아빠 찾으러 간다고 또 나가네요..

식당에 애들2명이 덩그러니 남아있었어요

한참 바쁜시간이라 애들만 테이블에 남아있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일 하는데..

옆 테이블 손님께서 애들 부모가 애들만 놓고 나간지 한참 지났는데 오질 않는다..한번 알아봐달라..

그래서 가게 주변이나 화장실 다 찾아봤는데 부모는 안보이네요..

혹시나 해서 10분을 더 기다렸는데..

나타나질 않았어요..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할수밖에 없었고..

경찰분 오셔서 CCTV 확인하고 차적조회하고...

그래도 안나타나서 결국 애들과 같이 지구대로 가셨어요..

우리 대표님..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그 어린 애들이 눈에 밟혀서 퇴근 후에 지구대로 가셨답니다..

지구대 가서 들은 이야기가..

애들 엄마 아빠 찾아서 전화통화를 했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내 애가 아니다..라고 발뺌을 하고..

아빠라는 사람은 그 애들 찾으러 안갈꺼니까 알아서 하라...라고 했다네요..

네...

애들..5살..3살...그 어린애들...

식당에서 밥먹다가 부모한테 버림 받은겁니다..

경찰분이 말씀하시길...

애들은 보육시설로 갈꺼라네요..

부모는 찾아서 처벌을 받게 할꺼구요..

이 일이...

옛날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오던 이 일이...

제 눈앞에서..실제로 일어났네요...

참...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 애들...

경찰서에서 빵 먹더래요..

식당에서 부모랑 같이 밥을 먹었는데도...

경찰서에서 빵을 먹더래요...

밥도 제대로 못먹은거겠죠..

뒤늦은 후회지만...경찰분들이 애들 보호할때..

그때..맛있는 밥이라도 좀 챙겨줄껄...

좀 더 빨리 부모 찾아볼껄..



아직 결혼도 안했고..애들도 없지만...

참...

사람이 사람같지 않아보입니다...그 부모라는 인간들은...

애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쉽게 잠이 오질 않을것 같네요..

씁쓸합니다...


       

Comments

미치코런던 베김이 없는 편안한 남성 신사 발가락양말0005gd
후끈이 넥워머 겨울 방한 목토시 등산 스키 후드 마스크 바라클라바 블랙 목토시 안면 모자 방한 마스크
여자경량패딩 자켓 여성패딩 경량 여자패딩자켓
포빅 방울 니트 털모자 귀달이모자 스키장모자 방울모자 왕방울모자 왕방울털모자 버킷햇 니트모자 니트모
한빛 전기 컨벡션 히터 1000 (HV-C1000)
USB A C to RS232 RS485 시리얼 컨버터
티피링크 BE3600 와이파이7 1기가 공유기 인터넷공유기
SanDisk sd카드 Ultra microSDXC UHS-I QUNR (128GB) 메모리카드
원홀주방헤드 싱크대샤워기 수도꼭지수전 싱크 코브라 주방 대수전부품셀프 대샤워설비 씽크 세면 용벽수전
인체공학적 책상 팔걸이 받침대 1P 책상거치대 팔보호
UV베이스 3.75L 목재 마루 코팅제 UV베이스 3.75L 1개
경서 마루광택기 바닥솔 패드 KP-14용
아워홈 연탄구이맛 고추장불고기 400g X 2개(냉동)
로얄캐닌 캣 키튼 2kg
테라오카 계란간장 300ml
시아스 화유 불맛기름 500g X 3개 매콤한 고추기름

젤펜 0.3mm 검정색 필기용 스타일 글씨잉크 펜
칠성상회
터틀왁스 자동차 광택왁스 슈퍼하드쉘 페이스트 왁스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