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개가 얼굴 핥게 하면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수도

감다사 0 1,789 2016.11.12 02:57

개가 얼굴 핥게 했다가 박테리아 감염될라

"사람에게 옮으면 치명적인 질병 일으킬 수도"노컷뉴스 |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 입력2016.11.02. 09:11 | 수정2016.11.02. 09:59

기사 내용

개가 얼굴을 핥게 놔두면 사람이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존 옥스퍼드 런던 퀸메리대학교(바이러스학·세균학) 명예교수는 최근 히포크래틱 포스트에 "개는 더러운 구석에 코를 박거나 배설물 주위를 맴돈다. 개의 코와 입 주변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세균으로 득실거리기 때문에 개가 얼굴을 핥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개의 입 속 박테리아는 동물원성 감염증을 일으킨다. 사람에게 옮으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프랑스에서 4세 미만 유아 42명이 수막염에 걸리고, 이중 4명이 사망했는데 개와 고양이가 얼굴을 핥게 한 것이 원인이 됐다. 전문가들은 "아기와 애완동물 간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캐나다의 수의학 학술지 Canadian Vet Journal은 "사람의 입과 코, 눈을 감싸는 점막은 개의 입 안에 존재하는 박테리아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중 헤모필루스 아프로필루스는 뇌농양과 심장염, 촌충 감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아이들은 개의 입 속에 남은 벼룩의 잔존물에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의학저널 BMJ case report는 70세 여성이 패혈증으로 생사를 오갔는데, 개가 여성을 물어뜯은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봤을 때 개와 키스한 후 박테리아가 여성의 몸 속에 침투한 것으로 보인다는 임상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사랑스러운 개에게 어떤 식으로 애정을 표현해야 할까. 브루노 쇼멀 캘리포니아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과 노약자는 개가 얼굴 부위를 핥게 놔둬서는 안 된다"며 "가능하면 얼굴을 맞대지 않는 '공기 키스'를 하라"고 조언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이 기사 주소  http://v.media.daum.net/v/20161102091102203

Comments

반다이 에그엔젤코코밍 코코밍 스파이 코드네임346
칠성상회
고래상어 대용량 물고기 필통 파우치 상어 고래 귀여운 동물 필통 학용품 필기도구 사무용품 문구
칠성상회
신비AR카드 8탄 지수정 스페셜덱 소멸의주문
칠성상회
오피스 문구 마리스타 상장케이스 우단 A4 4귀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