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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외국인 영어 교수, 알고 보니 연쇄 실종사건 용의자

최미수1 0 1,114 2018.02.06 22:08

서울 한 대학에서 영어 강의를 하고 있는 캐나다인 교수가 모국에서 노인 연쇄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JTBC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삼육대학교에서 영어 강사로 재직 중인 외국인 교수A씨가 1998년 캐나타 토론토에서 발생한 노인 연쇄 실종사건 용의자로 지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8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로 두 시간 떨어진 한 호수마을에 거주하던 70대 여성이 갑자기 실종됐다. 경찰 수사 결과, 이 마을에서 사라진 노인이 한 명이 아닌 세 명의 노인이 더 실종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종 노인들의 공통점은 ‘란(Laan)'이라는 성을 쓰는 4남매가 운영하는 양로원에 살고 있었다. 3년 동안 수색에 나섰던 경찰은 시신이나 흉기를 찾지 못했다. 사건은 미제로 남았다.


10여 년이 지난 올해 9월 캐나다 공영방송의 한 탐사프로그램이 이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당시 노인들이 사라졌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았고 이들의 연금까지 가로챈 양로원 4남매를 실종사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 가운데 4남매 중 막내가 한국에서 대학교수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현지 방송은 “그가 한국의 한 기독교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 한국에 들어온 A씨는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다 3년 전 삼육대 조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양로원 노인 연금을 가로채 사기 및 절도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과자였지만 한국에서는 인심 좋은 교수로 알려져 있었다. 그는 학생들이 ‘갓’ 즉 신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줄 정도로 평판이 좋은 교수였다.  

논란이 커지자 대학 측은 “A교수가 제출한 서류에는 범죄 이력이 없었기 때문에 해당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이달 초 란 교수의 수업을 중단한 데 이어 계약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14090&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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