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무릎

아기상어 0 613 2020.08.02 22:28

*

넘 지친 것 같아

이 정도면 오래 버틴 것 같아

그대 있는 곳에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에요

스르르르르 스르르

깊은 잠을 잘 거에요 

*

 

이제 한 번쯤은 깊은 잠을 자고 싶어요

정말.

Comments

WL 계기판 차량용 거치대 B형 스마트폰 차량 스파크
칠성상회
포켓몬카드 초전브레이커 1팩
칠성상회
말랑한 비누 말랑이 슬랑이 스퀴시 장난감 피젯토이 (1개)
칠성상회
고광택 포토용지 101.6x152.4mm 잉크젯 사진 인화지 50매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