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초밥 무한리필, 회만 골라먹는 진상친구

사랑방지기 0 2,414 2016.06.12 23:42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오늘 낮에 친구들과 초밥 무한리필을 먹으러 갔습니다. 회전초밥집인데 무한리필이였어요. 

친구가 먹고싶다고 졸라서 간거였는데, 돌아가는 초밥들 보면서 먹고싶은 접시 들고와서 먹고있었어요. 문제없이 수다떨면서 먹고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 친구가 배부른데 계속 먹고싶다며 초밥에 회만 골라먹는거였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민폐스러워서 뭐하는거냐고 장난반 진심반으로 물었는데 보면 모르냐는 식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회를 먹고 남은 밥부분은 한 접시에 차곡차곡 모아두다가 알바생이 접시를 계속 수거해가니까 자기도 눈치가 보였는지 이제 밥을 접시 사이사이에 끼워 숨기기 시작하더라구요 . 접시가 아랫쪽 테두리? 가 깊은 접시였어요. 계속 창피하다고 장난식으로 말하면서 눈치줬는데 아 뭐 어때~ 하면서 계속 먹더라고요.. 밥만 한 두공기 나왔을거에요

평일 런치타임이라 사람도 몇 없고 한산하고.. 너무 창피하고 죄송해서 친구들한테 속이 안좋아 바람쐬고 싶다고 제 몫만 계산하고 나와 가게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였는데 너무 기분이 이상했어요. 너무 개념없어보였어요.. 그래서 그다음 카페에 가서도 노는듯마는듯 하다가 그냥 집에 왔는데 단체카톡방에 카톡이 오더라구요. 오늘 재밌게 놀았다고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고 ~ 정이 떨어져서 답장을 안했는데 좀 눈치를 챘는지 하여튼 유별나다는 식으로 카톡오더라구요. 

유별난게 아니라 그친구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다들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실건가요 마음같아서는 다시 안보고싶어요. 친했던 친구였는데 각자 바빠지면서 잘 못보다가 오랜만에 만난건데 내가 알던 애는 안저랬는데.. 싶고. 뭐가 문제일까요

불의를 보면 못참지만 소심해서 대놓고는 이야기 못하는 제 성격이 문제일까요 어떻게 좋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까요? 친구들이 다 연결되어있어서 대놓고 연끊기에는 다른 친구들이 다 떨어져 나갈 것 같아 무섭고.. 모르겠어요

카톡이 왔는데 자기 돈 주고 자기가 먹는건데 뭐 어떠녜요. 먹거나 버리거나 가게 주인분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없어질 밥인데 뭐 어떠녜요 뭐라고 하야하나요  

Comments

캡슐우산 자외선차단 초경량 암막 우양산 양산 휴대용
스텐 네일 푸셔 니퍼 젤 큐티클 제거 셀프 손톱 3종
통굽 펌프스 로우힐 3.5cm 구두 베이직 여성 미들힐
남성 여름 쿨링 스판 초경량 밴딩 슬랙스 정장 바지
차량용 거치대 맥세이프 회전 충전기 원형 거치대
캐논 PG 49 정품잉크 검정 PIXMA E4290
58mm CPL 필터 편광 렌즈 DSLR 카메라 펜탁스 올림푸스 호환
HDMI V2.0 골드메탈 케이블 3m
(품질보장) 태양광 정원등 야외 센서등 가로등 벽부등 실외벽등 LED 야외등
정원 충전 조명 원형 주황색 2개세트 관리 led 열 광 전기 야외 태양 전등
TBZ 포근 방수러그 딥블루 150x200
하드웨어 다용도 브라켓 길이 커튼 알루미늄 고정 조절
프리미엄 특수부위 안창살 300g x 2팩
산도깨비 에어컨세정제 330ml 곰팡이제거제 (1개)
뽀로로 홍삼 쏙쏙 포도 100ml x 20개입
업소 가정용 집게바지걸이 옷걸이 5개

결혼봉투 금박 100매 경조사 축결혼 축의금
칠성상회
B4 양면 특대 봉투 290 x 390mm 10매
바이플러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