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막장드라마의 현실판 헐..

신의적 0 2,086 2016.09.10 12:37

요식업 종사자에요..

저녁 7시 30분경에 젊은 부부와 5살 남아 / 3살 여아, 이렇게 4인 가족이 식사를 하러 오셨네요..

속으로 어린나이에 애들 낳아서 힘들텐데...그래도 외식도 하러 다니고 보기 좋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여자애가 애교가 많더라구요

밥 먹는 내내 엄마랑 뽀뽀하고 애교 부리고..전혀 문제 없는 가족이었습니다.

그러다 아빠라는 사람이 계산을 하고 먼저 나가네요

5분 뒤..엄마라는 사람이 아빠 찾으러 간다고 또 나가네요..

식당에 애들2명이 덩그러니 남아있었어요

한참 바쁜시간이라 애들만 테이블에 남아있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일 하는데..

옆 테이블 손님께서 애들 부모가 애들만 놓고 나간지 한참 지났는데 오질 않는다..한번 알아봐달라..

그래서 가게 주변이나 화장실 다 찾아봤는데 부모는 안보이네요..

혹시나 해서 10분을 더 기다렸는데..

나타나질 않았어요..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할수밖에 없었고..

경찰분 오셔서 CCTV 확인하고 차적조회하고...

그래도 안나타나서 결국 애들과 같이 지구대로 가셨어요..

우리 대표님..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그 어린 애들이 눈에 밟혀서 퇴근 후에 지구대로 가셨답니다..

지구대 가서 들은 이야기가..

애들 엄마 아빠 찾아서 전화통화를 했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내 애가 아니다..라고 발뺌을 하고..

아빠라는 사람은 그 애들 찾으러 안갈꺼니까 알아서 하라...라고 했다네요..

네...

애들..5살..3살...그 어린애들...

식당에서 밥먹다가 부모한테 버림 받은겁니다..

경찰분이 말씀하시길...

애들은 보육시설로 갈꺼라네요..

부모는 찾아서 처벌을 받게 할꺼구요..

이 일이...

옛날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오던 이 일이...

제 눈앞에서..실제로 일어났네요...

참...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 애들...

경찰서에서 빵 먹더래요..

식당에서 부모랑 같이 밥을 먹었는데도...

경찰서에서 빵을 먹더래요...

밥도 제대로 못먹은거겠죠..

뒤늦은 후회지만...경찰분들이 애들 보호할때..

그때..맛있는 밥이라도 좀 챙겨줄껄...

좀 더 빨리 부모 찾아볼껄..



아직 결혼도 안했고..애들도 없지만...

참...

사람이 사람같지 않아보입니다...그 부모라는 인간들은...

애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쉽게 잠이 오질 않을것 같네요..

씁쓸합니다...


       

Comments

빌리버스 남성 데일리 스퀘어 운동 여행 미니 심플 보조 크로스백 BDW132
남성 스니커즈 정장구두 오피스 3컬러 로퍼 ZG-R05
데일리 물방울 귀걸이 원터치 은전기도금 실버 이어링 은침
스니커즈 면끈
USB AM-CM 고속충전 케이블 0.5m
자전거 스마트폰 홀더 자전거휴대폰거치대 스마트폰거치대
샤오미호환 미에어2 그레이 헤파필터 공기청정기필터
자석 거치대 보조 철판 스티커 판 56x37mm DD-12028
무타공 면도기 스텐 거치대 걸이
철제 더블 옷장 무타공 튼튼한 스탠드 옷걸이 행거
화장품 수납정리대 파우더룸 메이크업 브러쉬
철제 스탠드 옷걸이 행거 2단 높은 DIY 인테리어 헹거
5P 미용비누(오이)120g
발가락보호캡 실리콘 통기성 발톱 발가락 보호
뉴트리오 덴탈껌 100g (20개묶음)
라텍스 장갑 5.5g 아이보리 S 100매 NAVI

반다이 에그엔젤코코밍 코코밍 스파이 코드네임346
칠성상회
고래상어 대용량 물고기 필통 파우치 상어 고래 귀여운 동물 필통 학용품 필기도구 사무용품 문구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