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와의 미팅에서 물컵을 던지며 고성을 질러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15일 귀국한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많은 네티즌은 조 전무의 모습을 보며 2014년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 전무의 언니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모습을 떠올리고 있다.
MBC는 최근 휴가를 내고 해외로 출국했던 조 전무가 1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장면을 이날 보도했다. 취재진을 만난 조 전무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인터뷰에 응했다. 머리를 묶었지만 앞머리가 내려와 얼굴을 반쯤 가렸다.
어째 남매들이 다... 조원태 사장도 지금은 조용한데 언제 터질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