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8/08/22/0601110000AKR20180822002900075.HTML?sns=fb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전역 교도소에서 21일(현지시간)부터 재소자 동맹파업이 시작된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이날 전했다.
약 2주간에 걸친 시한부 동맹파업이며, 요구 조건은 재소자 처우개선이다. 파업을 기획한 단체인 '제일하우스 로이어 스픽'은 재소자 권리 옹호를 위한 움직임이라고 주장했다.
파업 시작 시점은 1971년 캘리포니아 주 샌 쿠엔틴 교도소에서 교도관에 의해 숨진 흑인 활동가 조지 잭슨의 사망일에 맞춘 것이며, 파업이 끝나는 9월 9일은 1971년 뉴욕 아티카 교도소에서 일어난 폭동에 맞췄다.
재소자들은 이번 파업을 통해 현대판 노예제 철폐, 인간다운 처우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파업과 관련해 '우리는 동물처럼 취급받았다'는 등의 배너도 내걸렸다.
교도소 출입 변호사를 뜻하는 제일하우스 로이어 스픽의 한 관계자는 "일부 재소자들은 푼돈을 받고 온종일 노역에 시달린다. 이들에게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찾게 해주자는 차원도 있다"고 말했다.
두산백과
징역
[penal servitude, 懲役]
요약 일정기간 교도소 내에 구치(拘置)하여 정역(定役)에 종사하게 하는 형벌(형법 67조).
의미부여 쩌는데...애초에 죄 지어서 벌받는 것들이 무슨 권리로 파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