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브로콜리와 음료

아기상어 0 615 2020.08.14 22:15

나를 갑질로 고소하겠다고 난리친

브로콜리 어머님이 있는 부서에

오늘 음료 쐈어요. 


그냥 가서 

제가 너무 힘들고 화가 나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맞는 말만 했고 별말 안했음)


선생님 입장에서는

마음이 상하셨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그래서 말씀드리러 왔다고 했어요. 


그리고 부서 다른 분들께도  

신경쓰이게 해드린 것 같아 

인사드리러 왔다고 했어요. 


눈물을 머금고 

내 깊은 곳 분노를 삭이고 다녀왔어요. 


엊그제 친한 교수님이랑 이야기하는데 

교수님이 

"선생님이 나중에 팀장이 됐는데 

아랫사람이 다 선생님 같다고 생각해봐요.

그러니까 더이상 사고치면 안돼요."

라고 말씀하셔서 

여러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내가 브로콜리에게 잘못한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서

잘못했다고 사과 표현은 안했어요. 

나도 자존심이 있어서.  


​하지만 당장 내일 퇴사할 것도 아니고  

그리고 '평판' 강연을 듣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어서 


내 진심을 속이지는 않는 선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예의를 보이자.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예의를 보이자.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더군다나 그 분 빼고는 내가 좋아하는 

선배님들 네 분이 근무하는 곳이라.


그랬어요. 오늘.  


물론, 사고는 더 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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