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민군기술협력, 국방과 산업의 동반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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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기술협력, 국방과 산업의 동반성장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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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6일, 「25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 - 우수성과 시상 및 민군기술협력사업 발전 방향 발표·토의 - |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원장 김주현)이 주관하는 「25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가 12월 16일(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는 민군기술협력 우수성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12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에는 방산 관련 산·학·연·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민군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발표회 시상식에서는 레이저 등 고발열 장비 냉각 기술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 신동환 책임연구원, 세계 최초 초소형 고해상도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를 개발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이사, 30m급 낙하산 강하 훈련용 고성능 지상체 국산화 기술을 개발한 ㈜한지아이에스 이성근 대표이사가 산업통상부장관 상장을 수상했으며, 잠수함 탐지용 음향 탐지기인 소노부이를 개발한 소나테크㈜ 박승수 대표이사, 군사용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트랙터용 자율주행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모비루스 최성균 인공지능 연구소장이 방위사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민군 비즈니스포럼에서는 민군기술협력사업의'26년 추진계획과AI, 무인화 등 유무인 복합체계 핵심기술을 중점 개발하는'26년 신규과제 연구개발 추진방향을 발표하였고,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민군 융합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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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 추진계획 주요 내용(안) : ➊AI 등 첨단기술 중심의 전략적 투자강화, ➋혁신도전형 대형프로젝트 발굴·기획 ➌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참여 강화 등 개방형 협력모델 확대 등
■ 26년 신규과제 후보(안) : 국방 AI 드론, 국방 클라우드, 국방 우주 등 20개 신규과제 추진 예정 |
민군기술협력사업은'9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24년 민군사업 참여기업 매출액은 1,902억원으로'20년 860억원 대비 약 121%가 증가하였고 최근 5년간(20~24년) 실용화율은 75.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국방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대한민국의 기술 안보역량과 산업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혁신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선혜 산업통상부 첨단민군혁신지원과장은 축사를 통해"AI 등 첨단기술 융합을 통한 방위산업의 첨단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민간과 국방기술 간 상호 파급효과가 큰 민군겸용기술개발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군기술협력사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수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각 국의 군비확장 및 방산시장 경쟁심화는 K-방산에 또 다른 기회이자 위기"라고 현 상황을 진단하면서"첨단기술의 민․군 상호이전 등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군기술협력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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