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인도·프랑스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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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 2025년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및 이용행태 조사 결과 발표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30일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2025년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미통위는 국정과제 108번*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실현을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련 해외 법?제도 및 시장 상황, 이용행태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그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 (국정과제 108)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OTT 플랫폼의 해외진출 지원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조사와 이용행태 조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해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사업자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분석 수요가 있는 인도, 미국, 프랑스, 태국을 시장조사 대상 국가로 선정했다.
이용행태에 대한 조사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의 현지 진출 가능성이 있는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 튀르키예가 선정됐다.
시장 조사는 현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법률 및 콘텐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조사를 진행해 관련 시장 규모와 전망, 법적 규제 현황, 인프라 수준 등 국가별 산업 동향을 분석한다.
이용 행태는 현지 이용자들의 미디어 기기 이용 현황과 한류 콘텐츠 이용 빈도, 사용 요금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플랫폼 이용 의향과 선호도 등 현지 이용자들의 특성을 조사한다.
해외시장 조사 결과, 인도?태국은 자국 콘텐츠와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현지 사업자와의 제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아직 한류 콘텐츠가 틈새시장 수준으로 현지 취향에 맞게 다시 제작(리메이크) 전략이 필요하며, 미국은 글로벌 기업의 강세로 현지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 협력(파트너십)을 통한 채널 입점 및 광고 결합 요금제 등 복합적 방안이 요구됐다.
이용행태 조사에서는 인도와 튀르키예의 경우, 자국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콘텐츠 선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싱가포르와 필리핀은 미국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콘텐츠는 미국, 자국, 그리고 한국 순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이 같은 조사는 인구통계학적 조사기법으로 각 국의 지역?성?연령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추출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로 진행했으며, 조사에는 인도 2천 명, 싱가포르 1천 명, 필리핀 1천500명, 튀르키예 1천500명 등 총 6천 명이 참여했다.
방미통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신흥 미디어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등 해외시장에 대한 상세 분석과 국내 사업자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주,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사업자가 각 국가별 시장 현황과 이용 행태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방미통위 방송통계포털(mediast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6년도 조사는 내년 1월부터 공모 절차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붙임1. 2025년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용행태 조사 결과(요약)
2. 2025년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용행태 조사 결과(인포그래픽)
[자료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