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이마트 vs 쿠팡 로켓프레시, 가을 꽃게 ‘대전’
우선 이마트가 올 가을 꽃게 시즌을 맞아 10년 만에 최저 가격으로햇꽃게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 햇꽃게를 100g당 788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마지막 꽃게 가격(100g당 1,980원) 대비 약 60% 저렴한수준이다. 이어 25일부터28일까지는 100g당 985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약 50척의 선박과 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 총 150톤 이상에 달하는 역대 최대 물량을 기획했다. 행사 첫날인 21일부터 전국 약70개 점포에서 햇꽃게가 판매되며,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도 참여해 8일간 최대 40% 할인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는 대규모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선박 직거래 협력과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와의 통합 매입을 꼽았다.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됐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이수정 꽃게 바이어는 "이마트가 시즌 시작부터 10년 내 최저 가격, 최대 물량을 선보이며, 올 가을 고객들께 꽃게 잔치의 시작을 알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하에 가격 투자를지속, 고객들이 신선하고 저렴하게 제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 로켓프레시도 22일부터 내달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 쿠팡은 지난해 금어기 직후 꽃게 기획전에서 최저가 수준의 산지직송 서비스로 완판을 기록하며 고객의 큰 호응을얻었다.
이에 올해는 산지직송 지역을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등 5곳으로 확대한다. 매입 물량을 지난해 꽃게철 대비 2배 가까이 늘릴 예정이다. 소비자는 로켓프레시에서 햇꽃게 상품을산지직송으로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역 어민은 판로를 넓혀 매출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상품은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kg △서해안 일품 햇꽃게 3kg △어부심 서해안 햇꽃게 2kg 등이다. 이 상품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카드할인 적용 시100g당 760원에 판매한다.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카드할인 적용 시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특히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kg 상품은 QR코드를 통해 생산지, 포장일자, 생산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쿠팡 산지직송은 진도, 완도 등 전국 산지의 수산물을 반나절 만에최대 400~500km 떨어진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새벽하역된 꽃게는 미니물류센터에서 검수, 포장, 송장 부착 후배송 캠프로 이동해 다음 날 새벽 도착한다.
산지직송 서비스는 2019년 론칭 당시 전복, 오징어, 새우 서너종에서 올해 꽃게, 고등어, 갈치, 주꾸미등 30여 종으로 대폭 늘었다. 산지도 해남, 부산, 마산, 태안 등전국으로 확장됐다. 지난 21일 로켓프레시에 새롭게 입점한 SH수산의 최승훈 대표는 "격포, 법성포의 신선한 꽃게를 전국에 빠르게 배송할 수 있어 기쁘다"며 "쿠팡과의 거래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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