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참고) 완도군 가뭄 "관심" 단계 발령 … 선제적 대응으로 가뭄피해 최…

▷ 가뭄 심화대비 운반급수 등 비상용수공급대책 사전 준비 철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전라남도 완도군 넙도의 주상수원인 넙도제의 저수율이 16.4%(공급가능일수 76일)로 낮아짐에 따라 가뭄 "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완도군 넙도제) 취수량 '25년 평균 216㎥/일 (완도군 생공용수 공급비율중 1.2%, 약 600명)
** 가뭄 판단기준(공급가능일수) : 관심 90일이하, 주의 60일, 경계 30일, 심각 20
완도군 넙도는 지난 2017년, 2018년, 2022년 및 2023년에도 가뭄이 발령되는 등 주기적인 가뭄 발생 지역이며, 최근 강수량이 예년 대비 77.0% 수준이다.
※ 완도군 최근 6개월 강수량(746.8㎜)이 평년대비 77.0% 수준
완도와 함께 여수시 개도의 경우에도 현재 상수원인 '개도저수지'의 저수율이 27%이나, '25.12월 중순 지하수관정 2개소(약 380㎥/일)를 개발완료하여 충분한 대체 수원을 사전 확보함에 따라 금회 가뭄 예·경보에서 제외된다.
* (여수 개도저수지): 취수량 25년 평균 183㎥/일, (여수시 생공용수 공급비율중 0.5%, 약 1,500명)
완도군 넙도는 작은 섬으로 기후변화와 상수도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2017년 이후 저수율 30%이하 비율이 50%에 이르는 등 물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행정안전부 및 완도군 등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업하여 넙도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운반급수 등 비상용수공급대책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국가가뭄정보센터)에서는 167개* 지자체 단위로 302개 생·공용수 수원(다목적·용수댐, 지자체 저수지, 하천 등)에 대한 가뭄상황을 분석·전망하고 있으며, 여수와 완도군을 제외한 165개 시·군의 경우에는 현재 정상 공급 중이다.
* 특광역시 군지역을 포함하여 전체 167개 시군에 대해 모니터링중
김효정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섬지역의 가뭄 등 물부족 해소를 위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넙도의 경우에도 완도군과 협의하여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①해저를 이용한 상수도관로 설치, ②연륙교를 이용한 도서내 관로 설치, ③지하관정개발, ④해수담수화 시설, ⑤저수지개발, ⑥배수지 설치, ⑦운반급수선 등
붙임 1. 넙도제 일반현황.
2.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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