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 우리 안보리 이사국 임기 종료 관련 유엔 방문 결과

이경철 외교부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정부대표) 겸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정부대표)는 우리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 종료*를 앞두고, 유엔 내 주요 인사들과의 관련 협의를 위해 2025.12.15.(월)-18.(목) 간 미국 뉴욕을 방문하였다.
* 우리 안보리 임기(2년, 2024-25)는 뉴욕시간 12.31.(수) 자정(서울시간 내년 1.1.(목) 14:00) 종료 예정
이 대표는 방문기간 중 △사무엘 즈보가르(Samuel Žbogar) 안보리 의장(12월 의장, 주유엔 슬로베니아 대사), △아심 아흐마드(Asim Ahmad) 주유엔 파키스탄 대사, △제임스 카리우키(James Kariuki) 영국 대사대리를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 주요인사 및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평화활동 담당 사무차장, △모브세스 아벨리안(Movses Abelian) 총회·회의운영 담당 사무차장, △칼레드 키아리(Khaled Khiari) 정무·평화구축국(DPPA) 아태·중동 담당 사무차장보를 비롯한 유엔사무국 간부들을 면담*하여, 국제평화·안보 유지 일차 책임기관인 안보리 구성원으로서의 그간 활동을 조명·평가하고, 평화·안보 분야 주요 현안 동향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여타 면담인사
- 안보리 이사국 : 제이 다르마디카리(Jay Dharmadhikari) 주유엔 프랑스 차석대사, 안나 예브스티그네예바(Anna Evstigneeva) 러시아 차석대사, 자말 파리스 알 루와이(Jamal Faris Al-Rowaiei) 바레인(2026-27 임기 신규 이사국) 대사
- 유엔사무국 : 엘리자베스 스페하(Elizabeth Spehar) 평화구축 담당 사무차장보, 체리스 샬럿(Cherith Chalet) 총회·회의운영 담당 사무차장보, 피터 듀(Peter Due) 정무·평화구축국(DPPA) 아태국장
- 여타 유엔기구 : 록 바하두르 타빠(Lok Bahadur Thapa) 주유엔 네팔대사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의장)
유엔 내 주요 인사들은 △우리나라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중동·아프리카, 유럽, 아태 등 세계 각 지역 분쟁상황 대처 및 평화유지·평화구축, 비확산, 대테러와 같은 글로벌 현안 대응 등 안보리 기능 수행*에서 실질적·능동적으로 적극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 특히, 2025.9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인공지능(AI)과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한 안보리 고위급 공개토의를 우리 정상 직접 주재하에 개최함으로써, 인공지능의 기술영역을 넘어선 국제안보적 측면을 일깨우고 국제사회 공동의 지향점을 모색한 데 큰 의의를 부여하였다.
* 우리 이사국 임기(2024-25)중 안보리는 결의(resolution) 총 87건(2024년 46건, 2025년(12.21. 현재) 41건) 채택 등 결과 산출
한편, 유엔의 국제평화·안보 역할 현황에 관해서는, 격랑의 국제질서와 유엔 및 다자주의의 위기상황 하에서, △유엔개혁(재정적 제약 하 사무국 효율화·구조개편 포함) 이행에 따른 제반 함의, △중동(가자), 우크라이나 등을 비롯한 주요 분쟁상황 대응 및 평화 진전을 위한 기여 방안, △차기 유엔사무총장 선출문제(현 제9대 유엔사무총장 임기 2026년말 종료 예정) 등이 현 시점에서 유엔 내 중요 관심사안으로 파악되었다.
유엔 내 각국 및 사무국측은 우리나라가 안보리 현 임기 종료 이후에도, 국제사회 및 유엔 내 주요국으로서 국제평화 증진을 비롯한 유엔 핵심활동에 계속 적극 기여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하였다.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유엔 및 유엔 회원국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공헌과 참여로 G7+ 외교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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